신약성경 공부/바울로서간 공부

바오로의 세 차례 선교 여행(11,19-21,16)

윤 베드로 2014. 7. 13. 15:01

바오로의 세 차례 선교 여행(11,19-21,16)

 

사도들은 : 그들이 받아들인 신앙이 참된 신앙인지 점검하고

                  예루살렘 모교회와 새롭게 생겨난 지역교회를

                        일치시키기 위해서 바르나바를 파견했다(11,22).

⇒그때 바오로는 : 바르나바의 초청을 받아 함께 일하게 되면서(11,25),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선교사명을 받고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한다.

 

①1차 선교여행 :

안티오키아 교회를 기반으로 바르나바, 그의 사촌 요한 마르코,

       바오로는 선교여행을 떠나며 다른 민족들을 많이 입교시켰다.

그러자 다른 민족 출신의 그리스도인에게도 유다교의 율법을

         지키도록 요구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그래서 사도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49년경 예루살렘으로 가서

         사도들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고,

         다른 민족 출신의 그리스도인들은

         유다교의 율법을 지킬 의무가 없다고 합의한다

                      (예루살렘 사도회의).

 

⇒그리하여 그리스도교는 유다교와 구분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스도교가 유다교의 한 종파로 인정되었을 경우와 달리

          독립된 종교가 된다는 것은 더는 로마제국이

          유다민족의 종교로서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교는 후에 로마에서 쫓겨나고, 박해를 받게 된다.

 

②2-3차 선교여행 :

2차 선교여행 때 사도 바오로는 바르나바와 갈라진다.

바오로는 소아시아(현재의 터키)에서 선교하다가

              마케도니아로 가라는 계시를 받고

              선교여행을 계속하여 필리피, 테살로니카,

            베레아, 코린토에 교회 공동체를 형성시킨다.

3차 선교여행 때는 선교지 교회를 둘러보는 가운데

      에페소에서 27개월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한다.

사도 바오로는 2-3차 선교여행 때 테살로니카 전서,

      갈라디아서, 고린토 전․후서, 로마서 등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