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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생애와 주요 활동 요약

윤 베드로 2024. 6. 29. 15:58
예수님의 생애와 주요 활동 요약                      (매우 중요)

. 예수님의 탄생 :
예수님은 : 2천여 년 전 로마제국의 식민지인 弱小國 Is
                     조그마한 마을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기원전 6년경).
인간에 대한 θ의 사랑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이 사랑 때문에 θ은 인류를 위해 외아들을 보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세상에 오셔서
               아픔과 기쁨, 외로움과 사랑을 나누며 사셨고,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신 구원자이다.

. 예수님의 어린 시절
아기 예수는 : 두살도 되기 전에 헤로데가 장차 王權의 도전이 될
             그리스도를 제거하기 위해 嬰兒 학살령을 내림으로 이집트로 피난.
예수 가족은 이집트 피난살이를 마치고,
            갈릴래아의 나자렛이라는 동네에 정착한다.
예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은 매우 빈약하다. :
     아직 주목을 받지 않던 無名의 시절이라 그에 대한 특별한 자료가 없었던 듯 싶다.
     다만 복음사가 루카가 아주 짧게 언급한다(루카 2,40)
이제 이야기는 한참을 건너뛰어 12살로 넘어가,
            소년 예수는 과월절을 지내려고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부모와 헤어지게 되고,
이후 20여 년간의 삶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사람들은 : 養父 요셉이 목수였으므로 목수 일을 도우며 지내다가
                       서른 살 무렵에 공생활에 들어갔을 것으로 짐작한다
이렇게 30년간 예수는 철저히 無名의 시절을 보냈다(루카 3,23).

.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
당시 Is: 로마제국의 식민지(기원전 63년에 로마에 정복).
Is: 고대 近東의 세력다툼의 소용돌이 속에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으면서도 늘 희망을 간직해 왔다.
    메시아 待望사상
Is: 약속된 그분이 이 지상에 왕국을 세워
              영광과 번영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렇게 오시기로 약속된 분이 바로 예수이시다.

. 예수의 공생활
예수님께서는 : 3년간의 공생활을 통해 인간이 θ과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돕고,
            믿는 이들의 공동체인 교회를 세우셨다.

1. 公生活의 시작은 :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음으로 시작되는데,
이 사건으로 30 년에 걸친 예수의 私生活은 끝나고
        인간 구원과 θ 나라의 건설이라는 사명을 수행하는 公生活이 시작되었다.

2. 예수께서는 : 공생활에 앞서 특유한 체험을 하셨다.
, 세례를 받으신 뒤 광야로 가서 40일간 단식과 기도를 하시며
      당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셨다.
이때 악마는 여러 차례 예수를 유혹했다(마태오 4,1-11).
그러나 예수께서는 :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고 일생동안 θ의 뜻을 따르고
               그 계획을 완수하시는 분임을 드러내셨다.

3. 광야에서 돌아온 예수님은 : 나자렛의 회당에서 은총의 해
                   선포하셨다(루카 4,21)
은총의 해(禧年): 삶의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리고,
              무엇이든지 억압과 왜곡, 훼손으로부터 원상회복시키는 것을
               핵심 정신
으로 한다(레위 25,10 ; 27,17-18).

, 인간 구원을 위해 행해지는 모든 활동을 압축해 주는 말로,
      이제 예수님은 자신이 선포한 것을 몸소 구현하는 구원 활동의 장정에 오른다.

예수께서는 : 공생활의 대부분을 설교하고 가르치는데 주력하셨다.
예수의 설교는 : 권위 있고, 단순하고, 깊이가 있었다.
그분은 생활주변의 일들을 소재로 하여 비유로 설교하셨으므로
            無知한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단순한 말씀이 지식인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그것을 이해하는 데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설교의 중요 주제들은 : “θ 나라, θ 사랑, 이웃 사랑등이었고,
                이밖에도 참된 행복, 왜곡된 율법의 올바른 이해,
                기도, 제자로서의 자세 등에 관하여 설교하셨다.

4. 예수의 기적은 : 자연현상에 대해 신적 능력을 행사하셨고,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다.
또 나병환자와 중풍병자와 하혈병을 앓던 여인을 고쳐 주시는 등
           많은 치유기적을 행하시어 고통에 짓눌린 인간을 구제하시고
           그들의 굳은 믿음을 일깨워 주셨다.
이러한 기적은 인간의 긴급한 구원 요청에 대한 자비로운 응답이었다.
예수께서는 기적을 행하면서 사람들이 기적과
           신기한 일에만 관심을 갖기보다는
           θ의 현존과 자비에 대한 신앙으로 인도되기를 원하셨다.

5. 예수의 행적 :
예수의 설교와 기적보다 더욱 강한 인상을 주는 가르침은
           그분의 행적, 즉 생활 자체이다.
예수께서는 : 인간의 고통과 불행에 깊이 동정하셨으며
                        그 괴로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셨다.
그래서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 죄인과 세리들을 감싸고 가까이 하셨으며
               때로는 그들의 손님이 되시기도 했다(루카 19,5-6).
또 예수께서는 : 자신이 가난하고 불쌍한 이들을 위한 봉사자로
                이 세상에 왔다는 것을 과월절 만찬 때 보여 주셨다.
= ,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섬기러 왔다는 당신의 말씀을 실천하시어
         마치 종이나 노예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기까지 하셨다(요한 13,15)
이러한 봉사적 삶을 통해 사람들을 당신의 가르침과
               θ의 계획 속으로 불러 들이셨다.

6. 논쟁
그러나 지도층들은 : 旣得權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과 자주 논쟁을 벌이셨다.
Is의 율법은 : θ이 직접 제정하신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영역만 제한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법이었다.
개인의 삶과 사회생활 전반을 다스렸던 이 율법은 이스라엘 사람들 삶의 절대적 기준이었다.
그런데 예수시대에 : 이 율법을 둘러싸고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사람들은 : 율법만 지키면 θ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고,

율법학자들과 지도층들은 : 문자의 노예가 되어
                        θ이 주신 율법의 참뜻을 망각하기 일쑤였다.
예수님은 : 율법학자들처럼 글로 쓰인 율법 규정에 기대어
                     θ의 뜻을 읽어 내신 분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 안식일 규정을 안식일에 노동만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해석하여
                 계명의 본래 뜻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다.
오히려 그 위에 자리잡은 율법의 정신찾아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이 율법이 왜곡되면서 사람들을 계층화시키는 폐단을 초래했다.
생활 여건상 율법을 지키는 데 유리했던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을 義人으로 자처하고 그 밖의 사람들은 죄인취급하기 일쑤였다.
이렇게 율법 준수 여부가 : 계층을 가르는 기준이 되자,
예수께서는 : 이들을 향하여 매서운 질책을 했다(마태23,4)
예수님은 : 이처럼 왜곡된 율법의 준행을 그냥 방관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율법의 껍데기가 아니라 그 정신을 철저히 따를 것을 강조하였다.
또 예수님은 : 율법을 거부하고 파괴하려고 하시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 율법의 완성을 다름 아닌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서 이루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결국 예수님의 주장은 : 집권층과 대결하실 수밖에 없었고,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 예수님을 시험해 보려는 의도로
여러 가지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이런 질문은 :
오히려 예수님에게는 그들의 문제를 확연하게 드러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7. 음모
예수님은 : 이제 때가 되었음을 아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다.
예수가 나귀에 올라타시자
           수많은 사람들이 겉옷과 나뭇가지를 길 위에 깔고
           ‘호산나(우리를 구원하소서)를 외치며 환호하였다.

예수님은 :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때 수많은 장사꾼들과 환전상들이 성전 뜰에서
            제물로 쓸 짐승들을 소리질러 가며 팔고 있었다.
예수님은 : θ대신 맘몬(mammon = 財物의 우상)을 섬기고 있었던 사람들에 대해
                    분노를 느끼시고
성전을 어지럽히는 장사치들을 내쫓으셨다.
이 성전사건은 : 예수를 죽일 음모의 도화선이 된다.
       갈릴래아 시골내기가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벌인 소란도 소란이지만,
        많은 군중이 그분을 옹호하고 나서니 지도자들에게 있어
       예수는 방치할 수 없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다.
종교 지도자들이 : 예수님을 제거할 궁리를 하고 있던 차에
             예수의 제자 유다가 사탄의 유혹에 빠져,
             그들과 작당하여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노렸다.
이 모든 것을 안 예수님은 :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사랑하는 제자들과 만찬을 나누며, 그들의 발을 씻겨주고,
       당신의 살과 피를 나누어주는 예식을 거행한다.

8. 처형
이제 때가 되었다.
예수님은 : 권세를 지키기 위한 지도층의 간교한 계략과
                  제자의 배신으로 결국 붙잡혀 재판정에 서게 된다.
제자들은 목숨을 잃을까봐 도망가서 뿔뿔이 흩어지고,
               변호인 하나 없이 홀로 법정에 서게 된다.

고발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성명 : 예수
출신 : 나자렛
죄명 : 유다인의 왕 - 백성들을 선동한 정치범
구형 : 사형 (=십자가형)
고발사유 :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신앙전통에 대한 과격한 비판,
성전 장사와 그 이익을 뜯어먹는 자들과
성전을 지키는 사제들을 거스른 도발행위,
안식일, 단식, 정결례 규정 등의 위반과 독특한 율법의 이해,
율법을 모르는 천한 민중과의 교류 및 율법 위반자들과의 파렴치한 친교 행위,
지배층에 대한 비판 및 우매한 민중을 선동하여 추종자들로 만든 정치적인 반역.

로마총독과 Is왕은 : 책임을 면하려고 판결을 서로에게 미루었다.
그러나 끝까지 예수를 고발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속셈에는
               빌라도도 어쩔 수 없었다.
게다가 자신들을 해방시켜 줄 메시아로 기대하다가
              실망한 군중들은 죽이시오하고 외쳐댔다.
결국 로마 총독 빌라도는 사형 선고를 내린다.
            예수님은 정치범이나 살인죄를 저지른 극악무도한
            강도들에게 주어지는 십자가형에 처해진다.
가시관을 쓰고 엄청난 고문과 채찍질을 받은 지친 몸으로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 이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그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34).
마침내 예수님은 : 숨을 거두고 만다. 하늘도 슬퍼하며 세상이 어둠에 뒤덮였다.

. 예수님의 부활
예수의 죽음은 :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그런 죽음이 아니었다.
그분의 죽음 뒤에는 부활이라는 놀라운 신비숨겨져 있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셨다.
부활은 : 인간에게 죽음의 문을 통하여 새 생명을 누리게 해준 사건으로
              우리 믿음의 바탕이요 신앙생활의 중심이다.
예수의 부활사건은 : 너무나 엄청난 일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은 물론 제자들조차도 확신하지 못했다(요한 20,1-17).
그래서 예수께서는 : 여러 가지 확실한 증거로써
                당신이 여전히 살아 계심을 보여주셨다(행전 1,3).
그분은 생선을 잡수셨고, 숨을 내쉬셨으며
당신을 손으로 만져 보라고 하셨고,
당신이 고통을 당하고 죽었다가 부활 하리라던
                예언서의 내용을 깨우쳐 주셨다(루카 24,25-27).
이에 실망과 좌절을 안고 낙향하던 제자들이 다시 돌아와
              목숨을 걸고 󰡒예수께서 살아 나셨다󰡓기쁜 부활소식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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