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그 때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와 교사 몇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르나바와 니게르라고 불리는 시므온과 키레네 사람 루기오와
영주 헤로데와 함께 자라난 마나엔과 사울이었다.
2 그들이 단식을 하며 주님께 예배드리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바르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라.
내가 그들에게 맡기기로 정해 놓은 일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래서 그들은 다시 단식하며 기도를 하고 나서 그들에게 안수를 해 주고 떠나 보냈다.
*안티오키아 교회의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 성령의 영감을 받아
바울로와 바르나바를 전도사로 뽑아 파견했다고 한다(13,1-3).
⇒성령강림으로 탄생한 교회는 성령의 영감으로 전도사들을 뽑아 보내고,
전도사들은 성령의 인도로 여정을 잡았다고 루가는 말한다.
*안티오키아는 : 이방인에 대한 선교를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거기로부터 파견되며
율법에 구속된 유다계 그리스도인과
율법에 얽매이지 않는 이방계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격렬한 논쟁이 일어난 곳도 안티오키아이다.
따라서 초대 교회가 발전할 때 안티오키아는
교회 안에서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초기 전승에 따르면 루가의 출생지는 안티오키아로 전해진다.
이것은 사도행전에서 그 도시에 더욱 특별한 관심이 주어지는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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