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가난한 과부의 헌금(마르 12,41-44 ; 루가 21,1-4)

윤 베드로 2019. 6. 18. 18:51

가난한 과부의 헌금(마르 12,41-44 ; 루가 21,1-4)


41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42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4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4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는 특별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사람들.

           그들은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런데 여기 가난한 과부는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Ɵ께 봉헌한다.

 

*가난한 과부는 : 당시 통용되는 화폐의 최소단위인 렙톤 두 닢을 헌금.

                금전적 가치를 따질 수 없는 하찮은 금액.

(=우리 돈으로 십원 짜리 동전 두 개 정도).

당시에는 봉헌물을 봉헌자가 직접 헌금함에 넣지 않고

                  옆에 서 있는 제관에게 주면서 헌금액을 말하였기에,

                  주변 사람들은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제자교육 : 과부는 비록 적은 돈을 헌금했지만

                 그것은 자신이 가진 것 모두를 하느님께 바친 것.

= Je는 액수의 많고 적음을 보신 것이 아니라

                         θ께 대한 사랑을 보신 것.

그래서 예수님은 : 부자들이 많은 돈을 헌금궤에 넣는 것에는 관심×,

                      극히 적은 돈이지만,

                      가진 모든 것을 θ께 바친 가난한 과부에게 관심.

                            가난한 과부를 아낌없이 칭찬.

 

*부자들은 : 가진 것의 일부를 내었고,

가난한 과부는 : 있는 것 전부를 바쳤다.

일부는 그 액수가 얼마든 전부보다 많을 수 없다.

                   계산방법을 달리하면 이 다르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