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마르 12,35-37 ; 마태 22,41-46)

윤 베드로 2019. 6. 18. 18:47

10. 논쟁 및 가르침(마르 12,35-44)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마르 12,35-37 ; 마태 22,41-46)

35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36다윗 자신이 성령의 도움으로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아래 잡아 놓을 때까지.?

37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많은 군중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다. 

 

*Je: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율사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

이것은 그 사실을 부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하면,

. 유대인들의 고정관념상 메시아는 어디까지나 다윗의 자손,

Je의 질문은 血統에 대한 것이 아니라 혈통을 초월하는 것에 관심 :

          인간적인 차원에서 볼 때

                   메시아는 혈통에 의해 다윗의 자손이 되지만,

신적인 차원에서 볼 때

예수님은 하느님으로부터 태어났으며

신적인 사명을 지니신 주님이시다.(마태 22,41-46주석).

 

유대인들의 고정관념 : 그리스도 = 다윗의 자손

예수님 인간적 차원 : 그리스도 = 다윗의 자손

신적인 차원 : 그리스도 = 다윗의 주님.

 

. 본토 유다계 그리스도인들 : 예수님 = 다윗의 아들(자손)

이승의 예수님을 가르키는 데는 적합,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르키는 데는 불충분하였기 때문에

?하느님의 아들? 이라고 했다.

 

해외 유다계 그리스도인들(구분) : 이승의 예수님 = 다윗의 아들(자손)

저승의 예수님 = 다윗의 주님.

이를 뒷받침하는데 36절에 첨가된 시편 1101절을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