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귀먹은 반벙어리를 고치신 예수(마르 7,31-37 ; 마태 15,29-31)

윤 베드로 2019. 3. 30. 09:45

40. 귀먹은 반벙어리를 고치신 예수(마르 7,31-37 ; 마태 15,29-31)


배경

31예수님께서 티로 지역을 떠나 시돈을 거쳐, 데카폴리스 지역을

가로질러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오셨다.

32그러자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

33예수님께서는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34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35그러자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36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사람들

그러나 사람들은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더욱더 널리 알렸다.

37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 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이 기적 이야기는 : 전형적인 치유 이적사화.

상황 묘사(31-32), 기적적 치유(33-34),

치유 실증(35), 목격자들의 반응(37) .

 

*그 뒤 예수께서는 띠로 지방 시돈 데카폴리스 지방을 거쳐

갈릴래아 호수로 돌아 오셨다.

 

*예수님께서 : ?에파타?(열려라”)라고 말씀하자

즉시 놀라운 기적(말을 하게 되다)이 일어나고,

귀먹은 반벙어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

세례성사 때 행하는 ?열려라?예식은 이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