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하늘에 기적을 요구하는 유다인들
(마태 16,1-4 ; 마르 8,11-13, 루가 12,54-56)
16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사두가이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하느님의 인정을 받았다는 표가 될 만한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하자
2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저녁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날씨가 맑겠구나' 하고
3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이렇게 하늘을 보고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왜 시대의 징조는 분별하지 못하느냐?
4악하고 절개 없는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나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 줄 것이 없다."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뒤에 두고 떠나 가셨다.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은 :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θ의 인정을 받았다는 표가 될만한 기적을 보여 달라고?요구.
①이들은 예수님의 기적과 가르침을 지금까지 보고 들었지만,
그때는 비난하면서 믿지 않다가,
②?θ의 인정을 받은 표가 될만한 기적을 보여 달라고?요구,
= 즉 θ이 예수님을 마지막 예언자로 증명해 주는
표지를 요구(= 증명서)
다시 말하면,
그들은 예수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메시아 같은 예언자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를 요구.
*예수님은 : 그들의 이런 태도에 탄식하시며
요나의 기적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요구를 거절(4절).<↠요나의 기적 : 주석115참조>
⇒ ∵그들에게 신앙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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