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마르 8,14-21 ; 마태 16,5-12, 루가 12,1)

윤 베드로 2019. 3. 31. 18:09

43. 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마르 8,14-21 ; 마태 16,5-12, 루가 12,1)


예 수

제 자

서문 : 14제자들이 잊어버리고 빵을 가져오지 못하여

배 안에는 빵이 한 덩어리밖에 없었다.

: 교회, : 예수님(성체).

15예수님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

 

15절은 전해온 단절어로,

누룩 : Mt(16,12) : “가르침으로,

Lk(12,1) : “위선으로 명확하게

제시하지만,

Mk에서는 제시×, 가르침, 不信상태 ?

16?빵이 없구나!?하며

서로 걱정 :

Je의 말씀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자들은 빵만 걱정

생명의 빵인 Je

모시고도

그들의 눈에는

물질적 빵만 보인 것.

그래서 7개의 질문(8,17-21)을 통해 설명 :

빵이 없다고 걱정들을 하다니,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느냐?

그렇게도 생각이 둔하냐?

너희는 눈이 있으면서도 알아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면서도 알아듣지 못하느냐?

벌써 다 잊어 버렸느냐?

빵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나누어 먹였을 때에

남아서 거두어들인 빵조각이

몇 광주리나 되었느냐??

빵 일곱개를 사천 명에게 나누어 먹였을 때에는

남은 조각을 몇 바구니나 거두어 들였느냐??

?그래도 아직 모르겠느냐??

질책성 질문 7개를 계속 말씀.

오늘 복음은

아직도 빵의 기적

의미를 모르는

제자들에게

7개의 질문을 통해 설명,

=왜 그들이 그토록 Je

함께 다니면서

보고 들었으면서도

알아듣지 못하는지를

설명.

그 이유는 제자들의 마음이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헤로데의 누룩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

 

 

*예수님은 : 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신다.

           그들의 ?종교적 위선?을 누룩으로 지적하신 것이다.

누룩은 : 술의 원료로, 반죽을 부풀게 한다.

?위선?도 마음에 담아 두면 그렇게 부풀어진다는 말씀이다.

그러니 신앙생활을 ?건성이 아닌? 진심으로 하라는 말씀이다.

 

*‘바리사이와 헤로데의 누룩이란 어떤 것인가?(8,15) :

 

1). 바리사이들은 :

말만하고 실행하지는 않고,

그들이 하는 일은 모두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고,

잔치에 가면 맨 윗자리에 앉으려 하고,

회당에서는 제일 높은 자리를 찾으며,

길에 나서면 인사 받기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스승이라 불러 주기를 바라는 사람들(마태 23장 참조)로서

             교만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율법준수에만 구원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2). 헤로데는 : 구원을 소유와 권력과 화려함 속에서 찾고 있는 사람.

                , 헤로데는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3).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는 말씀은 :

    바리사이들이나 헤로데와 같은 사고방식에 물들지 말라는 것.

    그러한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빵의 기적을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4). 우리가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

         어쩌면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누룩으로 부풀려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