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내용 요약
1. 갈라디아 교회
갈라디아는 현재 터키의 수도 앙카라 지역으로,
바울로는 : 제 2 차 전도여행 때 병이 들어 이곳에 잠깐 머물게 되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였고
갈라디아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2. 집필동기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서는 :
①유다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할례와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도록 강요하였고,
②바울로의 사도적 권위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그의 사도적 권위와 가르침을 위태롭게 하였다.
⇒바울로는 : ①이 같은 위기 상황을 포착하고
②그의 사도적 책임과 권위로써 반대자들의 그릇됨을 반박하고
③참된 교의를 신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하여 이 편지를 쓴다.
3. 내용 요약 :
1).머릿말 ; 인사와 질책(1,1-10)
바울로는 인사말을 통해서
①자신이 사도로서의 권위가 있음을 재확인시키고
②자기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진술한다.
2).바울로의 사도직 권위(1,11-2,21) :
①바울로 자신은 : 하느님께로부터 직접 사도로 부르심 받았으며
복음도 예수께로부터 곧장 부여받았다고 한다.
②또 구원이란 모든 이에게 거저 주어진 선물로서,
적어도 이방인들은 구원에 이르기 위해
할례라는 조건에 구속받지 않음을 암시한다.
➂2,1-10에서는 : 예루살렘 사도회의(49년경 ; 사도13-14장).
1차 전도여행을 마친 뒤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의 회의와
그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전하고 있다.
↳1차 전도 여행의 결과 많은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신자가 되었다.
문제는 : 그리스도인이 된 이방인들에게도 전통 신앙을 가진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처럼
유다교 율법 준수 등을 요구할 것인가?
아니면 예수 신앙만 요구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사도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사도회의에서의 의결 사항을 보면,
①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은 유다교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
②예루살렘 거주하는 사도들은 유다인들에게 전도하고,
바울로와 바르나바는 주로 이방인들에게 전도한다.
③바울로와 바르나바는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모금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다.
3).율법의 준수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는 구원(3-4장)
편지의 핵심 부분인 이 단락은 :
먼저 갈라디아 신도들이 처음 신도가 되었을 때를 회상시켜,
바울로의 복음, 즉 믿음을 통한 자유와 율법에 의한 속박을 증명한다.
⇒갈라 3-4장에서는 : 위의 명제를 논증하고 있다.
즉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은 율법을 준수함으로서가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 온다고 하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 논거를 제시한다.
4). 권고와 훈화(5-6장) :
여기에서는 1-4장에서 말한 모든 것들을
생활로 실천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①특히 5,1-12에서는 : 유다교의 핵심인 할례와 율법에서 자유롭게 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하고 그분의 삶을
그리스도인들 삶으로 받아들여 살아야 함을 서술하고 있다.
②5,13-6,10은 훈화 부분으로,
항목의 주제인 참된 자유를 제시한 다음(5,13-15),
이 자유를 두 방향으로 풀이한다.(5,16-6,10),
➂맺음말 : 바울로는 이 편지에서 말한 것을 요약하면서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결론 전체를 자필 <대문자>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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