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바울로서간 공부

데살로니카 1서 집필 동기

윤 베드로 2018. 8. 5. 17:42

데살로니카 1서 집필 동기

 

1. 테살로니카 교회를 세우게 된 경위 :

 

교회를 세우게 된 경위는 사도행전 17,1-10에 기록되어 있다.

바울로는 함께 전도 활동을 나섰던 실바노와 디모테오와 함께

그리스 북부에 있는 필립비에서 전도하다가

로마인들에게 쫓겨나 테살로니카로 갔다.

테살로니카에서 약 3주간 동안 머물면서 유다교 회당을 찾아가 설교를 했다.

야손이라는 사람의 집에서 투숙을 하면서 전도활동을 펼쳤는데,

유다인들이 야손과 신자가 된 몇 사람을 관가에 고발하고

바울로 일행을 추적하는 바람에 더 이상 머무를 수가 없어

테살로니카에서 서쪽으로 약 75km 떨어진 베레아로 피신했다.

그런데 테살로니카에 사는 유다인들이 베레아까지 쫓아오자

바울로는 베레아에 디모테오와 실바노를 남겨두고 아테네로 갔다.

그래서 바울로는 테살로니카서에서 유다인들을

그 어느 때보다 심하게 규탄하고 있다(1테살 2,15-16).

 

2. 테살로니카 1서 집필 동기 :

 

테살로니카에 있는 유다인들이 베레아까지 추격해 오니까

디모테오와 실바노를 남겨 두고 아테네로 왔다.

바울로 혼자 아테네에서 아테네 시민들에게 전도활동을 펼쳤지만 실패했고,

다음에 실바노와 디모테오가 아테네로 내려오자

다시 디모테오를 테살로니카 교회로 보냈다.

그리고 실바노를 데리고 약 89km 떨어진 고린토로 내려갔다.

 

고린토에서 전도활동을 하고 있을 때 디모테오가 테살로니카에서

고린토로 내려와 테살로니카 교회 실정을 알렸다.

그 내용은 :

테살로니카 교우들이 바울로를 그리워하며 그의 가르침을 충실히 지킨다는

희소식을 전해 듣고 기쁜 나머지 편지를 보낸 것이다.

이 편지는 : 50년경에 씌어진 것으로서

신약성서 중에 가장 먼저 씌어진 작품이다.

편지의 주제는 종말이 임박했다는 내용이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곧 재림하시어 그들을 구원하실 줄로 믿었다.

바울로도 이런 종말 임박 신앙을 교우들에게 가르쳤다.

그래서 테살로니카 교우들은 : 열심히 살다보면

예수님이 재림하시어 구원하실 것을 믿으며 살았는데,

몇몇 나이 많은 교우들이 죽어 갔다.

그렇다면 이미 죽은 신자들은 : 예수님이 재림하셔도

종말의 福樂을 누리지 못하게 될 것이 아닌가하고

낙담한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다.

 

이에 바울로는 : 신자들에게 감사의 말과 위로하기 위해

편지를 써 보내면서 동시에 자신의 종말관을

같이 적어 보낸 것이 1테살 4,13-18이다.

 

바울로는 : 1고린 15,51-52에 또 한 가지 종말 시나리오를 소개하는데

,?내가 여러분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지는 않겠지만 모두 변화는 할 것입니다.

순식간에, 눈 깜빡할 사이에,

마지막 나팔소리에 모두 변화할 것입니다.

사실 나팔소리가 나고, 그러면 죽은 이들이 썩지 않는 몸으로

일으켜질 것이고 우리도 변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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