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에 맞선 확신(3,13-17) 과 그리스도의 승리(3,18-22)
<3,13-22 ; 박해를 받을 때 신앙을 지키라는 훈계>
․3,13-17에서는 : 善을 행하는데 누가 해치겠는가?
혹시 사람들이 박해를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서워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거룩히 모시고,
바른 양심을 가지고 온유하고 공손하게 대답하라고 하면서,
착한 행실은 헐뜯는 자들을 부끄럽게 만들 것이다라고 한다.
⇒선을 행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
․3,18-22는 : 1,18-22와 2,22-25에 이어 새번째 그리스도론적 문단이다.
여기서도 먼저 속죄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말하지만,
고난과 구원의 관계를 묘사하지 않고 구원행위의 범위를 말한다.
⇒이 단락의 핵심은 17절이며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①죄없으신 그리스도는 수난과 죽음을 통해 죄인을 구원하셨다(18절).
②그리스도는 부활을 통해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셨으며,
죄를 씻어주는 세례를 통해 믿는 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다.
③노아의 가족이 물로부터 구원 받았듯이,
그리스도인도 세례의 물을 통해 구원받는다(19-22절).
④그리스도인은 죄인들의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고난을 받을 때 그리스도께 대한 희망을 가지고 기뻐해야 한다.
⑤그리스도인의 착한 행실은 헐뜯는 자들을 부끄럽게 만들 것이다(13-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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