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예레미야서 공부

예레미야서 47장 공부 : 필리스티아에 관한 신탁

윤 베드로 2017. 6. 15. 08:53

필리스티아(47,1-7)

 

47,1-3 :

이 예언은 파라오가 가자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이다.

2절 북방의 한 나라는 애굽을 추격하기 위하여 南下하는 바빌론을 말한다.

그들이 블레셋을 침략할 것인데 예언자는 그 때 바빌론의 모습은

            “물결치는 강물”에 비유했다.

그러므로 바빌론이 블레셋을 칠 때 그것은 마치 범람하는 물이

               모든 것을 침몰시키는 것처럼 그들을 침몰 시킬 것이다.

3절은 물결치는 강물에 비유한 바빌론의 진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바빌론에 대하여 블레셋은 束手無策이었다.

다만 그들은 전쟁의 참상으로 인하여 부르짖고 애통할 뿐이었고

         또한 바빌론에 대한 두려움에 압도되어 자녀를 돌보아야 하는

         아비의 본능조차 무색하게 되었을 뿐이었다.

 

47,4-7 :

그 날에 하느님은 바빌론으로 하여금 블레셋을 치게 하실 것이고

              또한 블레셋을 도와 줄 띠로와 시돈으로 하여금

              더 이상 블레셋을 도와 줄 수 없게 하실 것이다.

6-7절은 이와 같은 전쟁이 어째서 블레셋에게 임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지속 될 것인지에 대하여 말해 주고 있다.

“주님의 칼”이란 하느님의 公義를 말한다.

하느님은 블레셋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바빌론을 주님의 칼로 삼으셨다.

따라서 베빌론에 의한 블레셋 사람들에 대한 침략 행위는

             하느님께서 심판을 거두어 가실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