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10. 요나탄이 다윗을 감싸 주다(19,1-7)
1-5, 다윗을 변호하는 요나탄 :
①사울이 요나탄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하자,
②요나탄은 다윗에게 알려 주면서 몸을 피하라고 하였다.
③그리고 요나탄은 아버지에게 “다윗은 임금님께 죄를 지은 적이 없고,
그가 한 일은 임금님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면서 좋게 변호하였다.
⇒사울은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다윗을 사랑하는 요나탄은 사울에게 다윗의 공적과 충성을 변호,
즉 다윗을 죽이는 일의 부당성을 간곡히 설파하여왕의 마음을 누그러뜨린다.
6-7, 사울의 맹세와 다윗의 복귀 :
①사울은 요나탄의 말을 듣고,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다윗을 결코 죽이지 않겠다.” 고 맹세하였다.
②요나탄은 다윗을 불러 이 모든 일을 일러 주었다.
⇒요나단의 간곡한 변호에 사울 왕이 감동을 받아,
일시적으로 사울과 다윗 간에 화해가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울 왕의 이 맹세는 오래지 않아 또 변하고 말았다.
이처럼 하느님의 영이 떠나버린 사울 왕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헛맹세를 하는 등 변덕과 광기의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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