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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 12 강의 : 갈라티아서/김영필 주임 신부님

윤 베드로 2016. 8. 27. 21:32

 

 

목성동 성당 : 김영필 주임 신부님

 

 

 

 

 

  제 12강의 :갈라티아서 (율법에서 우선하는 믿음)

 

  

 

 

 

 

1, 구조

 

서론 : 1, 1 - 10

 

    * 인사와 질책(1,1 - 5)

    * 권고와 편지의 주제(1, 6 - 10)

 

 

본문 : 1 , 11 - 2 , 21)

 

    * 계시의 의한 복음(1, 11 - 24)

    * 예루살렘의 주요 인사들이 인정한 복음(2, 1 - 10)

    * 베드로 앞에서 인정받은 복음(2, 11 - 21)

 

 

2 믿음과 율법(3, 1 - 5 ,12

 

    * 성령의 선물의 원천(3 ,1 - 5)

    * 구원의 역사에서 믿음과 율법의 역할(3, 1 - 4 ,7)

 

 

3 갈라티아인에게 있어서 믿음과 율법의 역할 (4, 8 - 5 ,12)

4 성령의 열매 (5 , 13 - 6 , 10)

 

    * 육정과 성령과의 관계 (5 , 13 - 25)

    * 그리스도의 법 (5 , 26 - 6 , 10)

 

 

맺음말 (전체 요약과 자필 인사) : 6 , 11 - 18.

 

 

 

 

 

 

 

 

  2. 길잡이

 

    * 서기 54 - 57년경 저술된 이 서간은

      필체나 문체가 바오로의 것이 확실한 논쟁적인 편지이다.

 

      이는 바오로의 사상과 감정을 풍부히 담고 있으며

      사도로서의 열정적인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다.

 

      자신이 선포한 복음을 설명하면서 바오로 신학을 대표하는 중요한 개념들과

      용어들을 (신앙, 율법, 자유 등 선보인다. 로마서에서 더욱 발전시킴)

 

 

 

    * 로마 제국의 속주인 갈라디아 지역은 복음이 일찍 전해진 곳이다.

      바오로가 1차 전도여행 때 바르나바와 함께

      갈라디아 남부지역에 가서 리스트라, 테르베,

      베르게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사도 13 , 13 - 14 , 26)

 

 

    * 바오로는 갈라디아 지방의 교회에서 유다주의자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편지를 보낸다.

 

      그 소식은 이렇다.

      "율법의 대표 격인 할례의식을 주요 쟁점으로하여

 

   1) 율법의 세부 사항까지 지켜야 하며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2) 바오로는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고 성실한 유다인도 아니며

      12 사도 중 한 분도 아니다."

 

      이와 같은 배경을 염두에 두고 갈라티아서를 봉독하면

      격정적인 언어와 문제를 이해하게 된다.

 

 

 

 

 3. 주요 내용  

 

   * 맺음말(추신)에 담긴 뜻

 

      바오로를 비판한 이들은 유다교에 깊이 빠진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이었는데,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순수한 복음으로 대항한다.

 

      "때가 차서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을 보내시고,

      아드님이신 예수그리스도는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이 구원받도록,

      그리고 하느님을 '아빠' 로 부르며 살도록 하시는 분이시다.

 

      이 세상에 오신 그분은 부활하시어 인간이 전정 자유롭게 살도록 하신다.

      나아가 우리 인간은 이 분을 믿음으로써 의화 되고 구원 받는다." 고

      주장한 것을 담고 있는 서간이 갈라티아서이다.

 

 

 

    * 믿음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 의지하며

      그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의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고 (2 , 20)

      그리스도에 의해 실현된 구원은 인간 자신의 업적보다는 하느님의 은총이다.

 

       믿음으로써 죄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의화 된다.

      그러나 믿음은 필연적으로 사랑을 동반한다.

      사랑을 가지고 행동하는 믿음이 올바른 믿음이다.

 

 

 

   *율법

 

       바오로 반대자들은 율법준수가 구원이라 생각했다.

       율법을 지키는 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바오로는 '율법은 믿음을 그 바탕으로 해야 하고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안에서 열매 맺고 완성되며,

      믿음에 바탕을 둔 사랑과 상충되지 않는 율법이어야 가치가 있다.' 고 가르친다.

 

 

 

  *자유와 성령

 

      그리스도인들이 누리는 자유는 윤리적, 사회적인 무질서나 방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회복한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자유로운 관계인다.

 

      이는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성령께 자신을 내어 줌으로써 얻어지는 자유이다.(그리스도교적 자유)

 

      또한 율법을 지키는 행위를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써 성령을 받는다 (3 ,2) 고 이 서간은 가르친다.

 

 

 

 

 

      2007, 1, 24, 수.

 

 

 

 

출처 : 고 운 흙
글쓴이 : 젬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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