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네 복음서 이야기

예수의 영광스러운 변모

윤 베드로 2014. 3. 27. 22:28

4. 예수의 영광스러운 변모(마르 9,2-8 ; 마태 17,1-9, 루가 9,28-36)

구분

말 씀

해 설

서 문

엿새 후에 Je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시고

높은 산으로 올라 가셨다.

“엿새 후" : 아직 완성되지 않은 날.

                 성서에서 "6"은 "무언가 모자라는" 뜻.

“높은 산": 어떤 산?

                ⇒전설에 따르면 다볼 산.

예 수

①그때 Je의 모습이 변하고

그 옷은 새하얗고

          눈부시게 빛났다.

예수는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었다.

①"모습이 변하고 옷이 빛나고"등의 묘사

            묵시문학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부활의 영광과 미래에 실현될 최종적인

            재림의 영광을 암시.

모세와 엘리야는 죽지 않고 산채로 승천했다는

          민간신앙. ⇒∴두 사람은 하늘에서 영광을

                              누리는 천상적 존재들.

    또한 모세는 율법을 대표하고

         엘리야는 예언자 들을 대표.

    즉, 그들은 구약 전체를 대표.

  ⇒Je께서 이 두 사람과 함께 계신 것은

     구약 전체가 예수 안에서 실현되는 것을

           증언하고 있는 것.

베드로

①“선생님, 저희가 여기서

     지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에 초막 셋을 지어....”

②베드로는 겁에 질려서...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엉겁결에 그렇게 말했다.

베드로는 영광스럽게 변모하신 Je과

              영원히 머물 초막을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였다.

겁에 질려서 : 피조물이 초월적인

                        天上의 존재를 만나면,

                        한없이 매료되면서도

                        두려움과 전율을 느끼기 마련.

하느님

그 때에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θ께서는 : 예수님이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직접 밝히신다.

Mk 저자는 : 예수가 θ의 아들이라는 내용을

                           세 차례 언급.

   ①세례 때 하늘의 소리를 통해(1,11),

   ②예수의 영광스런 변모사건 때(9,7),

   ③십자가에서 숨지실 때 백부장의 고백(15,39).

 

<언제, 어디서 : 29년 7-8월, 가파르나움⟶타볼산>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변모는 :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부활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는 것으로,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