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네 복음서 이야기

베드로의 메시아 고백 ; 베드로의 고백

윤 베드로 2014. 3. 27. 15:12

2. 베드로의 메시아 고백 ; 베드로의 고백(마르8,27-30 ; 마태16,13-20,루가 9,18-21,요한 19-27)

 

            예     수

                  제         자

서문 : 27예수 일행은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 있는

                                마을들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길을 가시는 도중에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당신의 정체에 대해서 군중이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물으신다.

= 지금까지 행하신 갈릴래아

       활동을 총정리하는 질문.

28여론은 : ①세례자 요한, ②엘리야,

               ③예언자 중의 한 분이라고 대답.

사람들은 : 예수님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지만,

   공통점은 예수님을 훌륭한 인물 중에

                 한 사람 정도로 생각하지,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Je=θ×, 인간이라는 생각)

29“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29베드로가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대답은 : “선생님은 구세주, 메시아”라는

                      고백으로,(완전하지는 않지만)

       최초로 예수님의 신원(1,1)이 제자들에 의해

       제대로 밝혀진 역사적인 순간이다.

                 (= 베드로의 히트 작품).

예수님은 : 이 한마디 고백을 듣기 위해

                지금까지 제자들을 교육시켜 오신 것.

⇒Je은 : 베드로에게 3가지 약속(Mt16,18-19)

             ①교회 창립의 약속,

             ②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시겠다는 약속,

             ③매고 푸는 권능을 주시겠다는 약속.

함구령 :

Je은 고난받는 그리스도이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함구령.

 

중요 메시지 :

Je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베드로가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대답함으로써,

            Mk복음의 전반부의 목적인 예수는 그리스도시라는

            예수님의 신원을 밝히는 교육을 마치게 된다.

 

<언제, 어디서 : 29년 7월, 베싸이다⟶필립비 가이사리아>

 

*필립보의 가이사리아는 :

              갈릴래아 북부 골란고원에 있는 헤로몬산 기슭에 있으며,

                 이 근처에는 바알 예배처가 있었는데,

 

 

⇒헤로데 대왕은 : 큰 헬레니즘 도시를 세우고 아우구스투스 신전을 건립하면서,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를 기려 도시 이름을 가이사리아라 붙였다.

 

⇒그 뒤 필립보가 : 이 지역을 다스리게 되자

                             이 도시는 지중해변의 가이사리아와 구분하여

                                    ‘필립보의 가이사리아’라 불려지게 되었다.

                                             지금은 “바니야스”라 한다.

 

 

*8,29절에 나오는 ‘베드로의 고백’이 지닌 의미는? :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베드로는 : “선생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고백한다.

 

       ⇒베드로가 한 이 대답은 대단히 중요하다.

          예수에 대한 최초의 신앙고백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외우는 ‘사도신경’의 원시적인 모습이 들어있다는 뜻이다.

 

 

*요한 6,66-71,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보면,

        “이 때부터 많은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고 물러갔으며

              더 이상 따라 다니지 않았다…”라고 되어 있다.

 

⤘예수님의 인기 하락,

    그 이유는 : Je의 생각이나 정책이 변한 것이 아니라,(일관되게 Ɵ 뜻을 선포),

                    군중들과 제자들의 생각이 바뀐 것.

 

 

※복음서에서 메시아 고백

 

복음에서 예수님을 두고 ‘메시아’ 또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고백하는 경우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베드로의 고백이다. :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예수님께

베드로는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태 16,16) 하고 대답한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뒤이어 예수님께서 수난과 죽음을 예고하는 것에

              반박하다가 꾸지람을 듣는다(마태 16,21-23).

               곧 그의 고백은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이었다.

 

 

두 번째로는 마귀의 고백. :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예수님과 마주치자

           엎드려 절하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마르 5,7) 하고 외친다.

⇒이는 예수님을 섬기려는 것이 아니라 대적하려고 한 고백이므로

          신앙 고백의 가치가 전혀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 마귀를 쫓아내신다(마르 5,8-13).

 

 

세 번째로는 백인대장의 고백.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는 모습을 본 백인대장은

        “참으로 이 사람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마르 15,39) 하고 고백한다.

          이 고백이야말로 예수님의 기적과 능력이 아니라,

          패배와 죽음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은 진정한 고백이다.

 

 

네 번째로는 마르타의 고백이다. :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요한11,27)라고 고백한다.

 

⇒마르타는 한없는 슬픔과 불행을 느끼면서도 예수님을 원망하지 않고

                 그분에 대한 자신의 변함없는 믿음을 고백한다.

 

⇒우리는 주님을 어떻게 고백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