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29장 : 레지오 단원의 충성

윤 베드로 2015. 3. 20. 11:17

제29장 : 레지오 단원의 충성

 

레지오는 : 성모님을 총사령관으로 모신 영적 군대로서

               고대 로마 군단처럼 충성을 강조한다.

⇒레지오의 충성이란 : 쁘레시디움에 대한 단원들의 충성,

                   꾸리아에 대한 쁘레시디움의 충성을 비롯하여

                모든 상급기관에 대한 충성을 말하며,

                또한 영적 지도자, 교구장 등 교회 권위에 대한 충성을 말한다.

 

레지오에는 : 단원에서부터 권한 있는 간부나 기관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결합하는 원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忠誠이다.

         충성은 레지오 전체를 결합시키는 접착제이며 생명선이다.

 

교본은 : “참된 충성은 레지오 단원이나 기관이 개별적인 행동을 삼가고

               모든 의문사항이나 어려운 상황, 모든 새로운 사업이나

                      새 출발에 대해서는 그 관계 상급 당국에 지도와 승인을

                      요청해야 한다고 하였다.

 

레지오 단원이 충성해야 할 근거는 :

          총사령관이신 성모님의 θ께 대한 충성과 순명에서 비롯된다.

마리아는 : 처녀로서 구세주 잉태예고를 듣고 ‘주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죽음까지도 각오하고 하느님께 순명하셨으며

                  일생동안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실천하셨다.

 

단원들은 : 선서식을 할 때 “마리아께서는 ‘주님의 종이오니’라고

                 다시 말씀하시니...

                 저는 레지오 규율에 온전히 복종하겠습니다”라는

                 선서문을 읽음으로써 충성을 서약한다.

 

레지오 단원은 : 쁘레시디움 단장이나 평의회 단장에게 순종한다.

            비록 단장에게 결함이 있을지라도 단원들은

                   군인 정신과믿음의 정신으로 순종한다.

            교본의 말대로 “레지오는 하나의 군대이다.

                   그것도 지극히 겸손한 동정녀의 군대이다.”

 

레지오는 : 교회 권위에 대해서도 충성을 다한다.

레지오는 본당 신부나 교구장의 허가 없이는

              본당이나 교구에 레지오 기관을 설립하지 못하며

               레지오 봉사 활동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레지오의 모든 기관에는 반드시 영적 지도자를 두어

           그의 영신적 지도를 받도록 한다.

 

결론적으로 레지오 단원은 :

               레지오의 장상과 레지오의 모든 기관에 대해,

                  그리고 모든 교회 권위에 대해

               순명과 복종으로써 충성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