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26장 뗏세라(Tessera)

윤 베드로 2015. 3. 19. 14:04

제26장 뗏세라(Tessera)

 

모든 레지오 단원들은 : 레지오의 기도문과 그림이 들어 있는

                 뗏세라를 가지고 매일 기도해야 한다.

 

뗏세라란? : 레지오의 기도문과 레지오의 그림이 들어 있는 인쇄물.

                 라틴어로 출입증, 회원증, 신분증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Tessera라는 라틴어는 친한 사람들끼리 서로 알아볼 수 있도록

                   나누어 가졌던 특별한 의미의 證票, 秘標를 가리켰다.

       군사적으로는 암호를 적어서 돌렸던 네모난 표찰을 가리켰다.

      뗏세라는 단원들의 소속감, 일치와 친밀감을 드러낸다.

       그런데 레지오의 뗏세라는 레지오의 기도문과 그림이 실린

               낱장의 인쇄물로서 한마디로 ‘단원증’을 의미한다.

                  즉, 레지오의 표지이다.

 

뗏사라의 특성은 :

①레지오의 기도문과 그림 외에도

②레지오 단원에게 두루 통용된다는 점과,

③레지오의 참된 암호인 기도문을 표시했다는 점,

④모든 단원들 사이의 일치와 형제애를 드러내는표찰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공통적인 성격은 레지오 조직체계의 특징을 표시하는 데

           쓰이는 다른 10여 개의 라틴어 용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라틴어 용어들은 의사 소통에 없어서는 안될 만큼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 말들이 레지오에 생소한 요소가 된다고 하는

           반대 의견은 받아들일 수가 없다.

이 말들은 이제 레지오의 고유한 용어가 되었다고 할만큼

               뿌리를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