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증언(11,1-19)
*11-12장은 : 예수님의 정체와 논쟁
*11, 2-6절 : 요한 세례자의 질문과 답변.
요한 세례자는 : 자신의 제자들을 시켜 예수님의 정체에 대해 질문.
이에 예수님께서는 : 자신이 하시는 일로 답변하시며
메시아이심을 입증하신다.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을 믿으면
행복하다는 말씀이 이어진다.
*11,7-15에는 :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 요한을 극찬하시고(11절),
또 그가 메시아의 선구자로서
오기로 예언된 엘리야라고 말씀하신다(14절).
*16-17절의 장터에서 노는 어린이들의 비유는 :
이 세대가 고행자인 요한도 배척하고
죄인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는 예수님도 배척함을 말하기 위한 것.
⇒예수님께서는 : 이 비유를 통해서 어떻게 해도 움직여볼 수 없는
완고한 세대를 통탄하신다.
*요한과 예수시대 이스라엘 백성(딴 어린이들)은 :
요한 세례자가 외친 회개설교(장례놀이)에도,
예수님께서 선포한 복음 설교(혼례놀이)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이 비유 이야기의 골자.
※세례자 요한이 : 27년경 요르단 강 유역에서 대대적인 세례운동을 전개하자
무수한 사람들이 몰려가 세례를 받았다.
요르단 강변에는 갈대가 무성하다.
갈대는 바람에 쉬 흔들리는 까닭에 지조없는 사람을 가리키는 은유이기도 한데,
요한은 그와는 반대로 매우 심지가 굳은 사람이었다.
요한은 : 고행자라 "낙타털로 만든 옷을 걸치고 그 허리에는 가죽띠를 둘렀다.
그의 양식은 메뚜기와 산꿀이었다."
그는 포도주나 술을 마시지 않았다.
사람들은 : 요한이 와서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으니까
'저 사람은 미쳤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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