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활의 마지막(11,45-12장)
*예수님께서는 : 이제 당신의 공생활을 끝마쳐 가고 계신다.
*복음사가는 : 우리에게 두 가지 사건을 제시한다.
①예수께서 베다니아에서 기름을 발리신 사건과
②당당하게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사건이 그것인데(12,1-19 ; 12,20-36),
⇒이 두 사건들은 : 표징의 구실을 하는 것으로서
이 대목의 나머지 부분(12,20-36)에서 해설된다.
*기름 발리신 일과 예루살렘 입성에서 요한은 :
독자들이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을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즉, ①베다니아에서 마리아는 :
예수의 장례를 대비하여 그분께 기름을 발라 드리는데,
이 만찬회 석상에는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라자로가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②또 예수께서 위풍당당하게 거룩한 도시에 입성하시는 것은
주님의 위엄을 암시하고 있는데,
바로 이 대목에서도 요한은 :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라자로를 두 차례 상기시키면서
대사제들이 이제는 예수만이 아니라
라자로까지도 살해하려 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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