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율법

 

1. 예수 시대의 토라(율법)는 :

 

․유대인들의 생활과 정신의 기둥.

․유대인들은 토라라는 말을 거의 θ의 이름과 같이 존경.

․율법은 θ이 모세와 예언자들에게 알려주신

          θ의 말씀으로서 그 자체로 완전하다고 간주되었기에,

            거기에다 더 이상 무엇을 덧붙이거나 변경할 수 없었다

             (참조, 마태 5,18 ; 루가 16,17).

 

2. 율법에는 613가지(명령 248, 금지 365) 규정이 있었는데, :

 

①그들은 이 규정들을 무거운 짐으로 여기기보다

            하느님의 뜻으로 받들어 실천할려고 노력했고,

②어떤 면에서 형식적인 순종이 있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마음의 자세를 중시했으며,

           결코 짐으로 느끼지는 않았다.

③율법 준수의 동기는 무엇보다도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그분의 영광과 권위를 인정하는 데 있었다.

 

3. 율법을 존중하는 까닭은 :

 

①율법에 대한 연구를 다른 어떤 의무보다도 중요시했으며,

②심지어는 기도나 자선 의무보다도 이것을 더 높이 평가했다.

③랍비들은 이 율법 연구에 생애를 바치는 이들이며,

④열심한 사람들은 율법학자들의 가르침을 열심히 듣고,

             이를 자녀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을

             부모의 큰 의무로 여겼다.

 

4. 조상 전통(구두 율법) :

 

①율법이 자체로 완전하다고는 하나

            정확한 의미를 알기 위한 해설과

              구체적인 환경 안에서의 적용 지침이 필요하였다.

 

②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생겨난

        이 율법의 해설과 적용 지침은

       계속 구두로 전해졌는데(구두 율법),

        이것을 “조상 전통”이라고 한다.

 

③모세로부터 시작하여 랍비들에게 이어져

         계속 전승되었다고 여기고 있던 이 조상전통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점점 발전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법적인 요소들이 대단히 발달하였다.

 

④이들은 법적 요소를 성서 본문에서 취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에 옛 풍습이 그대로 법이 되었다.

 

⑤조상 전통에 대한 바리사이파와

          사두가이파의 태도는 다른데,

          사두가이파는 이 조상전통을 율법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⑥율법이나 조상 전통 중에서 대단히 강조된 것은

         안식일과 할례 및 정결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