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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의 결혼 풍습

윤 베드로 2014. 10. 3. 12:24

☆유다인의 결혼 풍습

 

*이스라엘에서는 어떤 집에 혼인 잔치가 생기게 되면

         그 동네 사람들이 전부 나와서 신랑 신부를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신랑 신부로 하여금 될 수 있는 대로

            먼 길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게 했다.

 

*혼인 잔치는 일주일 동안이나 계속되고,

         친구들은 신혼 부부를 마치 왕이나 왕후와 같이 대우해서

         일평생 가장 기쁘고 즐거운 일주일이 되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개 중류 가정만 되어도 마태오 복음에 나오는 것처럼(25,1-13)

          열 사람의 처녀들이 단장을 하고 춤을 추면서

          신랑을 기다리고 있는 신부를 즐겁게 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신랑은 오는 시간을 알리지 않고

             처녀들이 기다리다 지쳐서 자는 동안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것이 큰 재미였다고 한다.

 

*그래서 대개 신랑은 밤중이나 새벽에 오는 것이 예사였으며,

            올 때에는 앞에 선 사람이 "신랑이 오니

            마중을 나와라." 하고 외친다.

 

*이 때 잔치의 주인공인 신랑을 맞아들이기 위해

          들러리했던 처녀들은 등불을 준비해야 했던 것이다.

 

*마침내 신랑이 집에 들어오면 결혼식은 절정에 달하고

           잔칫집 대문은 닫히고 그 후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유다인의 결혼 풍습은 실제로 실생활에서 거행되던 것이었는데

             예수님은 이것을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비유로서

             종말의 긴박한 상황을 전제하며

             사람들을 각성시키려고 말씀하셨다(Mt 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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