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신약공부 자료

하느님 나라

윤 베드로 2014. 3. 17. 12:04

하느님 나라

 

*“하느님 나라"는 : 예수님의 선포와 설교의 핵심 주제.

*하느님 나라란? : Ɵ이 현존하고 Ɵ의 법에 따라 다스려지는 나라.

                               (Ɵ 나라 ≒ 하늘 나라 ≒ Ɵ의 통치 ≒ 神政).

 

*“하느님 나라”라는 말의 근원은? :

    예수시대 Is백성들은 : 강대국 로마의 식민지 통치로

             고통에서 해방시켜 줄 다윗 왕과 같은 강력하고 위대한 구세주를 갈망하였다.

           Is의 소망과 탄식을 들으신 θ께서는 : 그들을 구원할 구세주를 곧 보내실 것이라는 것이

                                                            예수시대에 민중 사이에 널리 퍼져 있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θ 나라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은 : 무력으로써 세상에 해방을 선사하는 가르침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

  예수께서는 : 공생활 초기에 당신의 고향인 나자렛의 회당에서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을 선포하셨다.

       = “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루가 4, 18 -19)

⇒예수께서 두루마리를 시중들던 사람에게 돌려주고 자리에 앉으시자

                 회당에 모인 이들의 눈이 그분께 쏠렸다.

   이때 예수께서는 : 결정적인 말씀을 하셨다.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루가 4,21).

                            예수님은 이 종말론적 희망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Here and Now)

                                        실현되고 있다고 선포하신다.

                            이 말씀은 θ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고,

                                         이런 일들이 바로 지금 눈앞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뜻이었다.

 

*겨자씨와 같은 하느님 나라란? :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 나라를 무엇에 견주며 무엇으로 비유할 수 있을까?

                  그것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땅에 심을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더욱 작은 것이지만

                  심어놓으면 어떤 푸성귀보다도 더 크게 자라고 큰 가지가 뻗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된다.” (마르 4,30-32)

 

․겨자씨는 :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 작지만 심어놓으면 큰 나무로 자라듯이,

 θ 나라도 : 지금은 미미하게 보이지만 종말에는 엄청난 위력을 드러내리라는 말씀이다.

 θ나라의 기쁜 소식은 : 비록 겨자씨처럼 작고 초라하지만,

                               Ɵ의 은총과 우리의 실천적 삶을 통하여 크게 자라고

                               마침내는 많은 낟알을 맺게 된다는 것이다.

    ⇒θ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믿음이 우리 안에 있을 때

                   하느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