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료/카톨릭 교리

사도 신경 및 풀이

윤 베드로 2025. 4. 28. 07:05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使徒)는 : 예수께서 친히 가르치신 열두 제자를 이르는 말이다.

                       오늘의 主敎들이 옛날 사도 무리에 속하는 분들이다.

 

신경 : 우리가 믿어야 하는 신앙고백이기도 한 것이다.

           󰡒信經󰡓은 라틴 말로는 󰡒상징, 표시, 신분 증명서, 계약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3세기경 성 치프리아노가 처음으로 이 말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 까닭은 이 믿음 조항을 입으로 고백함으로 곧 천주교 신자라는 것이 밝혀지는

                신분 증명서 또는 상징, 표시가 되기 때문이다.

 

󰡒사도신경󰡓에는 열두 개의 믿음 조항이 들어 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열두 사도가 하나씩 만든 것이므로 사도신경이라 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사도들이 예수님께 배운 것을 그리고 그들이 믿고 그들이 전해 준 교리 중에

               가장 바탕이 되는 믿음 조항이 여기에 들어 있기 때문에 󰡒사도신경󰡓이라 한다.

이것은 직접 예수님으로부터 내려오고 있는 교리이기 때문에

           성경과 성전(聖傳)에 그 토대를 두고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것은 주님의 기도와 함께 초대교회 때부터 있었던 기도문이며,

           특히 신입 교우가 세례를 받을 때, 천주교의 참 신앙을 받아들인다는 표시로서,

           이것을 성세 예절 중에 공식으로 바쳐 내려오고 있다. 오늘도 그러하다.

이것은 가톨릭의 믿을 교리 편의 중심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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