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마르 1,1 ; Mt 1,1, Lk 1,1-4, Jn 1,1-18)
Mk 1,1 :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 ⤘ 좀 이상하다. 밑도 끝도 없이.
‘지금부터 Ɵ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입니다’의 줄임말)
= 예수 = Ɵ의 아들 = 그리스도(메시아)
↳ 복음의 시작.
*이 말은 : ①마르코 복음 전체에 해당되는 제목,
②복음 선포의 내용이고 신앙고백,
③저자는 예수님이 θ의 아들이자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언.
⇒그러면서도 예수님의 정체가 드러날 때마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함구령을 내리면서
비밀로 이끌어 간다(⟹메시아 비밀 사상).
이는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에서 결정적으로
그분이 θ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기 위한 것.
※머리말 ; 복음서의 도입문
복음서는 : 신앙을 바탕으로 씌어지기는 했지만,
外見上으로는 예수의 전기를 그려 낸 책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리스-로마시대에는 人物傳을 시작할 때 몇 가지 도입문 형식이 사용되었다.
①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뽑아
상징적으로 책의 성격을 밝히는 이니치움(Initium) :
복음서 중에서 이 형식을 따르는 것은 마르코 복음서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 1,1).
②책이 씌어지게 된 배경과 성격을 밝히는 프로외미움(Proomium) :
복음서 중에 루까 복음(사도행전)
1,1-4절에 나오는 헌정사가 이 형식을 따른다.
③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붙이는 프롤로그(Prolog) :
마태오 복음서에 나오는 족보는 : 프롤로그에 해당되며
예수의 출생에 앞서 그의 家門을 우선 밝혀준다
(요한 복음서도 여기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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