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네 복음서 이야기

요한의 첫째 결문(요한 20,30-31)

윤 베드로 2014. 5. 31. 16:42

4. 요한의 첫째 결문(요한 20,30-31)

 

30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기적들도 수없이 행하셨다.

31이 책을 쓴 목적은

       ①다만 사람들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②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 대목은 : ①요한 복음서의 원래 결말에 해당한다.

                    ②그리고 복음사가의 저술 동기 및

                    목적이 명시된 점은 특징적이다.

                        어느 복음서에서도 볼 수 없는 언급이다.

                    ③특히 그리스도론적인 신학사상에 중점을 두면서

                          믿음을 촉구한 점에 유의해 볼 만하다.

 

*愛弟子의 전승을 물려받은 첫 번째 필자는 :

                 이 단락으로 요한 복음서를 끝냈으며,

                이 단락은 요한 복음서 초판(1-20장)의 총 결론으로,

                요한 복음서의 저작 목적이 간결하게 언급된다.

①예수께서는 무수한 표징들을 행하셨지만

         다 기록하지 못하고 일부만 골라서 적었다는 것이고,

②일부나마 가려서 적은 목적은 :

  ․독자들로 하여금 예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일 뿐 아니라

  ․θ의 아들이심을, 곧 θ이심을(1,1. 18 ; 20,28) 믿게 하려는 것이요,

  ․그렇게 믿음으로써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즉, 요한 복음사가는 : 자신의 복음서의 핵심 주제인

              "믿음과 생명"을 언급하는 것으로

                  복음서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