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시편 공부

제43편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5절).

윤 베드로 2020. 5. 11. 08:25

43편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5).

 

43편은 : 42편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지만,

              43편은 하나의 독립된 찬양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배경도 같다.

저자는 예배하고 찬양하기를 갈망하는 장소인 예루살렘으로

          다시 인도해 달라고 주님께 요청하고 있다.

 

1. 원수로부터 변호

1 하느님, 제 권리를 되찾아 주소서.

충실치 못한 백성을 거슬러 제 소송을 이끌어 주소서.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2 당신은 제 피신처 하느님이시건만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제가 원수의 핍박 속에 슬피 걸어가야 합니까?

3 당신의 빛과 당신의 진실을 보내소서. 그들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그들이 저를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2. 찬양과 격려

4 그러면 저는 하느님의 제단으로,

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5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43: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라는 저자는 경건하지 아니한

                    간사하고 불의한 자들인 원수들로부터 그들을 변호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는 하느님께 그들 앞에서 그의 송사를 변호해 달라고 간청한다.

그의 기도는 하느님이 그의 피신처라는 확신에 근거하고 있다(1-2).

그 원수의 조롱에 대한 변호는 저자가 예배하기 위해

               무사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하느님의 빛과 진리가 하느님이 사시는 거룩한 산으로

          그를 인도하기를 기도한다.

당신의 빛과 당신의 진실을 보내소서. 그들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그들이 저를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3).”

이 거룩한 산은 다윗의 성막이 있었고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진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은 지식과 생명을 나타내고,

진리는 저자를 인도해 줄 신실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가리킨다.

그는 가야 할 방향에 대한 하느님의 계시를 고대하고 있다.

 

저자는 예루살렘에 있는 제단에 되돌아갔을 때

           그의 구원 때문에 하느님을 찬양하겠다고 서원한다.

그곳에 다다르면 그 영혼의 갈망이

            그의 큰 기쁨이신 하느님으로 채워지기 될 것이다.

그러면 저는 하느님의 제단으로, 기쁨과 즐거움이신 하느님께 나아가오리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비파 타며 당신을 찬송하오리다.”(4).

5, “내 영혼아, 어찌하여 녹아내리며 어찌하여 내 안에서 신음하느냐?

         하느님께 바라라. 나 그분을 다시 찬송하게 되리라,

         나의 구원, 나의 하느님을.”

         426, 12절의 후렴구가 여기서도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