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히브리서 공부

축복과 끝 인사(13,20-25)

윤 베드로 2017. 3. 11. 08:03

축복과 끝 인사(13,20-25)

 

20 영원한 계약의 피로, 양들의 위대한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끌어올리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21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어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22 형제 여러분, 이렇게 간단히 적어 보내니

이 격려의 말을 잘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23 우리의 형제 티모테오가 풀려났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가 빨리 오면 내가 그와 함께 여러분을 만나 보게 될 것입니다.

24 여러분의 모든 지도자와 모든 성도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이탈리아에서 온 이들이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25 은총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빕니다.

 

13,20-25 :

마지막으로 저자는 성도들을 축복함으로 편지를 마쳤다.

그는 먼저 축복의 원천이 되시는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해 주고 있다.

하느님은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계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화의 하느님이시다.

저자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그를 통하여 대속의 사업을 완성하셨음을 말해 준다.

우리가 진정으로 이것이 어떤 의미인줄 안다면

“하느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한3:16)”

라고 요한이 고백한 것처럼 우리도 동일한 고백을 할 것이다.

저자는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의 뜻에 따라 행함으로 온전함에 이르기를 기도했고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 주 예수를 통하여 허락해 주신 은혜들을 누리기를 기도했다.

 

저자는 이처럼 성도들을 축복한 후 이어서 송영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린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13:21)

저자는 또 성도들에게 디모데오의 소식을 전해 주고

또한 그와 함께 속히 그들을 방문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저자가 디모데오를 잘 알뿐만 아니라 그의 동역자임을 말해 준다.

그래서 우리는 히브리서의 저자가 바로 바울일 것으로 추측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성도들에게 문안함으로 이 편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