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40장-2. 레지오는 영혼 하나 하나를 겨냥해야 한다.

윤 베드로 2015. 3. 27. 11:48

제40장-2. 레지오는 영혼 하나 하나를 겨냥해야 한다.

 

레지오는 : 교회의 寶貨를 영혼 하나 하나에게

                  가져다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마태 16, 26)고 하신 예수님이

        영혼 하나 하나를 온 세상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는 까닭이다.

 

단원들은 : 영혼 하나하나를 겨냥하면서 개인 접촉 활동을 해야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보다는 잘 아는 사람들에게 먼저 선교해야 한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성당에 같이 나가자”라고

           자신 있게 권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긍심을 가진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선교할 용기가 없는 것이다.

⇒사람을 감화시키는 것은 : 단원들의 상투적인 말보다도

                                     모범적인 삶이다.

삶과 생활로써 모범을 보여 주지 않는 선교는 실패하기 쉽다.

레지오 단원은 : 예수님의 유언인 선교 사명을 이행할 때

          입으로만 봉사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봉사하는, 言行一致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 항목에서는 : 레지오가 윤리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의

          영혼 하나 하나를 겨냥하여 활동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특히 여기서는 매춘부들을 겨냥하여 끈질긴 활동을 펼침으로서

       성공한 경위를 소개하는 것이 교본 본문과 부합할 것이다.

∵ 매춘부들을 대상으로 주말 피정을 마련하고

             그들의 새 인생 출발에 깊이 관여한 사제로서

             꼰칠리움 레지오니스의 첫 번째 영적 지도자가 된

             미카엘 크리돈 신부의 체험어린 훈화가

             교본 본문 전체를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본에 의하면 :

          죄악 상태에 있는 영혼 하나 하나를 겨냥하려면

                   사제에게 인도하여 성사를 받게 하면 된다.

           성사를 통하여 삶을 혁신하는 기적이 종종 일어난다.

           성사를 받는 사람의 수를 늘리고

                     일반 대중의 신심을 널리 전파하면 죄악이 사라질 것이다.

           예컨대 냉담자 가정을 예수 성심께 봉헌하도록 만든다면

                      승리의 날은 이미 받아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