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교본 해설/레지오교본 해설

제39장-17. 레지오 단원은 활동 대상자 하나 하나 안에서

윤 베드로 2015. 3. 25. 17:44

제39장-17. 레지오 단원은 활동 대상자 하나 하나 안에서

                그리스도를 뵙고 그리스도께 봉사한다.

 

이 항목은 : 그리스도의 신비체 교리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그리스도의 신비체 교리는 레지오 봉사와 활동의 기초이다

레지오의 상훈 셋째 대목에서도 ‘레지오 단원은

            활동 대상자 안에서 성모님이 예수님을 다시금 뵙고

             섬기시듯이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신비체 교리는 :

       방문 활동 특히 병원 방문과

       가장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방문활동에 적용된다.

       이 활동은 가장 미천한 사람들도 우리와 대등한 관계에 있다는

                   가톨릭 원리를 강하게 드러낸다.

       말하자면 레지오 단원은 활동 대상자 하나 하나 안에서

                  그리스도를 뵙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교본은 : “어떤 장소나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박애적 정신이나

               단순한 인간적 동정심에서 방문활동을 해서는 안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마태 25, 40)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차별없이 모든 사람 안에서 우리 주님을 뵙고

            알맞은 봉사를 드려야 한다.”

 

또 레지오 단원이 활동 대상자에게 대하는 태도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종이 주인에게 대하듯이

     존경심을 가지고 상냥한 말씨와 겸손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