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장-11. 항상 복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의무
레지오 단원은 : 언제 어디서나 레지오의 정신으로 무장되어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 항상 복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단원은 罪惡의 王國을 쳐부수고 그리스도 왕국을 세우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만나는 사람들 모두가 사랑과 구원의 대상이고
활동 대상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웃 사랑의 실천이 없으면 그리스도교 사상은 알맹이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한 신앙생활은 반쪽 신자 생활에 지나지 않으며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사랑의 이중계명에도 어긋난다.
레지오 단원은 지상에서 모든 형제들과 함께 살다가
천상에도 그들과 함께 가야 한다.
단원이 복무 자세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 차별 없는 사랑이다.
비록 어려운 일이긴 하겠지만 누구에게나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단순히 감정적인 사랑이 아니라
의무감, 희생과 봉사정신이 담긴 사랑이어야 한다.
레지오 단원은 이러한 그리스도교적 정신의 실천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루가 10,25-27)를 통해
항상 차별없는 사랑으로 복무할 것을 가르치신다.
단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착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늘 차별 없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주 회합에서 배당 받지 않은 활동이라도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발견한 활동대상에게
행동하는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한다.
항상 복무하는 자세는 : 규율을 잘 지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규율을 지키는 단원은 언행이 일치하고 예의 바르고 솔선수범한다.
그러므로 말씨, 옷차림, 태도, 행동 등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거슬려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레지오 단원들을 주시하고 결점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 남들에게 좀더 고상한 일을 하라고 권장하는 단원들에게
높은 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레지오교본 해설 > 레지오교본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3장-13. 내적 생활을 해야 할 의무 (0) | 2015.03.22 |
---|---|
제33장-12. 활동과 더불어 기도를 해야 할 의무 (0) | 2015.03.22 |
제33장-10. 교본 공부를 해야 할 의무 (0) | 2015.03.22 |
제33장-9. 새 단원을 모집해야 할 의무 (0) | 2015.03.21 |
제33장-8. 공동 방문자끼리 일치를 이루어야 할 의무 (0) | 201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