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 이혼 논쟁과 제자 교육(10,1-12)
예 수 |
바리사이들 |
제 자 | |
서문 : 1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유다 지방과 요르단강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그들을 가르치셨다. ※필립보의 가이사리아(8,27)→가파르나움을 거쳐(9,33)→요르단강 건너편으로 →앞으로 예리고로 해서(10,46)→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실 것이다(11,1). | |||
→이혼이란 : 남편과 아내가 합의×, 남편이 일방적으로 아내를 버리는 것. 남편은 ‘이혼장’만 써주면 언제든지 아내를 버릴 수 있었다. ⇒당시 남자는 돈을 지불하고 아내를 샀고 그때부터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 ⇔ θ의 계획과는 맞지 않는 결혼제도. |
2바리사이들이 와서 Je의 속을 떠보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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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어떻게 하라고 일렀느냐?” 하고 반문(3절). |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은 허락했다” 고대답(4절). ※1 |
←당시 一夫多妻 인정, 아내에게 수치스러운 일이 발견되면, 두 증인이 서명한 이혼장을 써주고 소박. | |
①“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굳을 대로 굳어져서 이 법을 제정해 준 것이다. ②…θ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5-9절). |
← ①모세법은 마음이 완고해서 θ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써 준 것, 결코 θ의 뜻×. ※2 ②Je은 θ의 본래 뜻대로 결혼의 신비를 강조, 이혼을 불허. ※3 |
집에 돌아 와서 그 뜻을 묻자 (10절). | |
“누구든지 자기 아내(남편)를 버리고 다른 여자(남자)와 결혼하면 간음하는 것이다” (11-12). |
←제자 교육 : 이혼 허락× ⇒ 당연히 재혼×. 이 경우 재혼하면 간음죄에 해당되기에 단호히 배척되는 것. ※4 | ||
마르코는 왜 갑자기 혼인과 이혼에 대하여 말하는가? : 여기서 결혼은 : 단순히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θ과 인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 즉, θ은 인간의 신랑이시고 인간은 θ의 신부(예레 31,3). ⇒ 따라서 θ과 인간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서 한 몸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 |
※1.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은 허락했다”(10,4) :
①당시 一夫多妻가 인정,
②신명기 24,1절에 의하면,
아내에게 수치스러운 일이 발견되면
두 증인이 서명한 이혼장을 써 주고 소박할 수 있었다.
※수치스러운 일이란? : 간음, 풍기문란, 음식 태우는 것,
계명 어기는 것, 남편 눈에 거슬리는 것 등.
⇒남편이 아내에게서 이런 일을 발견하고 버릴 마음이 있으면
이혼장을 써 아내에게 주면,
그 순간 아내는 소박맞고 쫓겨난 여자가 된다.
※2. 모세가 이혼을 허락해 준 이유는?(10,4) :
①이혼이 정당하거나, 이혼을 찬성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비정상적인 상태)에 부득이한 조치.
②그대로 놔두면 오히려 여자만 더 큰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
= 가령 이혼을 허락하지 않을 경우,
여인들이 어떤 수모를 겪을지 모르기 때문에
모세법은 최소한도로 여성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허락,
(⇒이혼장은 남편으로부터 아내를 자유롭게 하는 서류.)
⇒만약 이혼장 없이 버림받을 경우,
여자 홀로 살 수 없는 사회에서 다른 남자와 함께 살다 붙잡히면
간통죄로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모세는 이혼을 허락한 것.
※3. 예수님께서는 이런 관계를 인정× ( 10,5-9절).
그 이유는? :
①모세법은 마음이 완고해서,
θ의 본래 뜻(창세 1,27 ; 2,24)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허락한 것이지
결코 θ의 뜻이 아니라는 것.
②예수님은 : θ께서 본래 의도하신 대로(창세 1,27 ; 2,24)
결혼의 신비를 강조하면서
결혼의 신성함과 존엄성을 확인시켜 주신다.
③"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이혼은 율법에 기인하지만, 혼인은 창조에 근거하기 때문.
⇒θ의 뜻에 맞지 않는 율법을 무효화).
⇒∴이혼을 불허.
이는 동시에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인격으로 보는
예수님의 여성 인격 존중의 모습.
※4. 10-12절은 제자 교육 부분 :
이혼이 허락되지 않으니 당연히 재혼도 안 된다.
이 경우 재혼하면 간음죄에 해당되기에 단호히 배척되는 것.
⇒로마와 그리스에서는 부인에게도 이혼하고 재혼할 권리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곳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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