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구약공부 자료 316

바알 神 : 가나안의 토착 神

바알 神 : 가나안의 토착 神 *성서에 보면 예언자들이 “야훼냐? 바알이냐?” 하면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바알(Baal)은 어떤 神인가? : 바알은 본래 풍년神으로서 가나안과 페니키아에서 많이 숭배했던 우상이다. 가나안 사람들은 : 특히 바알이 비를 지배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비가 오지 않을 때 이들은 바알을 섬겼다. 바알은 ‘주인’ 혹은 ‘소유자’란 뜻을 가진 토지의 주인이며 풍요를 주관하는 신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바알을 섬기는 방법은 특이했다. 낮에는 바알을 섬기는 성녀들이 밤에는 창녀로 변하여 신전에서 참배자들과 음행을 하면 바알신이 성적으로 흥분하여 그의 아내와 성관계를 가질 때 비가 내린다고 믿었다. *이처럼 가나안의 토착민들이 믿고 있는 종교는이스라엘의 유일신 ..

엘리사 이야기

엘리사 이야기 엘리야는 열왕기 1권에, 엘리사는 주로 열왕기 2권에 등장한다. *엘리사는 : 구약시대 살던 Is의 예언자로 엘리야의 후계자. *엘리사의 생애 : ①초기 생애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벨 므홀라 출신의 사팟의 아들로, 엘리야가 하느님의 명령으로 엘리사를 불러 후계자로 세웠다고 한다. ②이후 엘리야와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다가 요르단 강가에서 엘리야가 승천하고 그가 떨어뜨리고 간 겉옷을 주어 엘리야의 능력을 얻게 되었다. *엘리사는 : 그 뒤에도 여러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선포하며 많은 이적들을 남겼다(2열왕 2-10장). ①엘리사가 물이 나빠 생산력을 잃은 한 성읍에 와 소금을 뿌리고 물이 다시 나오게 했다. ②엘리사가 베텔로 가던 중 그걸 보던 어린애들이 자신을 욕하자 하느님의 이름으로..

엘리야 이야기

엘리야 이야기 *엘리야는 : ①죽지 않고 산 채로 불수레를 타고 승천했다고 2열왕 2장에서 말하고 있다. ②하느님이 세상을 심판하기 직전에 다시 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화해시키고 열두 부족을 재건할 것이라고 말라 2장에서 말한다. ③종말 심판자이신 하느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하느님의 심부름꾼이다. ⇒그래서 유다교 일각에서는 : 엘리야가 재림하여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할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곧 엘리야가 메시아 직전에 나타나 민족의 화해와 열두 부족 재건을 시도하는, 메시아의 선구자라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요한 세례자에 이어 예수님이 활약한 까닭에 그리스도인들은 요한 세례자가 예수의 선구자라는 입장을 취한다. *Ⅰ열왕 17장부터 Ⅱ열왕 2장까지는 : 대예언자 엘리야의 활동을 위주로 한 이야기가 진행..

北 이스라엘과 南 유다

北 이스라엘과 南 유다 1. 北 이스라엘 北 왕국은 : ①약 2세기동안(기원전930-722년) 지속되었으나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했다. ②19명의 왕 중에서 7명이 암살당했으며, 반란이 7번이나 일어났다. ③또 유다와 아람, 시리아와 전쟁을 벌여 승리를 하기도 했지만, 혹독한 패배를 맛보기도 했다. ④불안한 시기가 계속되자 이스라엘 민족은 우상숭배에 현혹되어, 자신들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되는 새로운 신들을 찾아 섬겼다. ⇒이들은 주로 가나안의 신들과 여신들을 많이 섬겼다. 그 신상들이 땅과 양떼, 사람의 풍요로움을 보장해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⑤또 활발한 무역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횡포로 가난한 사람들이 점차 많아졌다. 北 이스라엘의 패망 : ①19대 호세아 왕까지 이어졌지만, 대부분..

솔로몬 왕 (왕중의 왕)

솔로몬 왕 (왕중의 왕) *솔로몬은 : 젊은 나이에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라 당대에 가장 부유하고 명성 높은 왕이 되었다. 솔로몬은 세계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 불렸으며, 다른 나라의 학자들과 스바의 여왕 등이 그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왔다. *솔로몬은 :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사람으로, 이웃 나라와 평화롭게 지낸 덕분에 다윗이 물려준 왕국을 견고히 했고, 찬란한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다윗은 : 주로 전쟁을 통해서 영역을 확보했지만, 솔로몬은 : 정략적으로 외교정책을 썼다. 그의 지혜에서 나온 군사력, 정치력, 외교력을 가지고 영토를 확장했다. *솔로몬은 : ①온 나라 안에 큰 공사를 시작했다. 예루살렘을 넓히고, 계약궤를 놓을 웅장한 성전을 지었고, 몇몇 도시에 요새와 궁전, 창..

열왕기 입문

열왕기 입문 : 분열과 유배의 역사 1. 편집시기 : 요시야의 신명기계 개혁에서 바빌론 유배가 풀리기 전. 즉 기원전 621-550년 사이. 2. 시대적 배경 기원전 587년은 : Is 역사상 최악의 시기였다. ①바빌론왕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 예루살렘 성벽을 무너뜨리고, 도시를 파괴하고, 성전을 불사르며, 유다인들을 살육하였다. ②θ께서 Is을 보호하시며 이루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시나이 계약은 실현되지 않았고, “나의 이름이 머물리라”고 한 성전도 폐허가 되었다. ③θ께로부터 영원한 통치를 보장받았던 다윗 왕조는 400여 년 만에 종말을 맞이하였다. ⇒여기서 Is의 믿음은 무서운 곤경에 빠졌다. 3. 개요 ①列王記는 : 본래 사무엘기와 합쳐서 한 권으로 되어있던 王國記의 후반부로, 그 내용은 다윗시대 ..

이스라엘의 왕정시대

이스라엘의 왕정시대 (2사무 5-6장) 이스라엘 신앙 공동체는 : 주변의 강대국들의 침략과 정복 야욕을 방어하기에는 더 이상 부족동맹으로 만족할 수 없게 되자, 이웃 민족들이 살아가는 왕정체제를 도입할 수밖에 없었다. ①왕정제도가 도입되고 그 첫 왕으로는 사울이 추대되지만, 사울은 여러 가지 이유로 블레셋인들의 공격을 물리치는 데 실패하다가 결국 전사한 후, ②다윗이 남부지방 헤브론을 중심으로 그의 출신 부족인 유다 부족을 주축으로 베냐민과 시므온 부족을 규합하여 유다 왕국을 세운 뒤 북쪽의 사울 왕국에 편입되어 있던 10개 부족도 다윗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그의 지배를 받기로 수락함에 따라 이스라엘은 처음으로 통일왕정 국가로 등장하게 된다. 이 시기는 기원전 1000년 조금 전의 일이었다. ③다윗은 : ..

사울과 다윗

사울과 다윗 (1사무16장-2사무1장) *1사무16장-2사무1장까지는 : 사울과 다윗의 투쟁장면을 말하고 있다. 사울은 : 점차적으로 정신적인 건강을 잃어가면서 내리막길을 치닫고, 다윗은 : 기름발린 뒤에 조금씩 사울의 후계자로 부상하는 내용이다. *사무엘은 : 야훼의 명을 받고 베틀레헴에 가서 이새의 막내아들이며 양치는 목동이었던 다윗에게 비밀리에 기름을 붓는다. 그리고 그 날부터 야훼의 영이 줄곧 다윗에게 머물러있는가 하면, 사울에게서는 야훼의 영이 떠나 공포에 떨다가 다윗을 소개받아 그를 궁중의 수금 악사로 채용하는 장면이 16장에 나오고 있다. *다윗이 : 필리스틴인들과의 전쟁에서 골리앗을 죽여 승리하자, 모든 백성 특히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의 환심과 우정을 얻는다. 그러나 그로 말미암아 사울이 ..

사무엘

사무엘 : ?하느님의 사람? *사무엘은 : 히브리인들이 판관 시대의 느슨한 동맹 체계에서 중앙 집권적 왕정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으로 기원전 11세기에 활약. ⇒사무엘은 : 구약에서 당시 유대인 남자가 맡을 수 있는 지도자 역할, 즉 제사장․판관․예언자․군대 지휘관 등을 모두 맡은 인물. 그에 관한 이야기는 사무엘 1-16장에 잘 나와 있다.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 사는 라마다임 출신의 수브 사람 엘카나와 그의 아내 한나는 야훼께 빌어서 아기를 얻었는데(1, 20), 한나는 이 아기를 나지르인의 서원으로 실로 성소에서 봉헌하였다 *엘리 사제 밑에서 야훼를 섬기던 소년 사무엘은 : 어느 날 밤 θ의 계시를 받았는데, 그것은 불경한 아들들을 둔 엘리의 집안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이었다(3..

왕정시대

왕정시대 (사무엘 Ⅰ․Ⅱ) *이스라엘은 : 판관시대이후에 왕정시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갖게 된다. 판관시대가 부족형 체제라고 한다면 왕정시대는 중앙 집권체제. 왕정시대 이야기는 : 사무엘 상하권, 열왕기 상하권에 주로 실려 있다. 연대로는 : 기원전 1030년경부터 586년, 즉, 수도 예루살렘이 바빌로니아 왕국에게 함락되고 최후의 임금 시드키야가 수많은 히브리인들과 함께 바빌로니아 유배지로 끌려간 해까지이다. *왕정시대를 크게 셋으로 구분. ①초기 왕정시대 : 왕정의 기초를 놓은 마지막 판관이자 사제 사무엘, 첫 임금으로 추대되는 사울, 왕정시대의 절정을 꽃 피우는 다윗과 솔로몬이 활약하던 때였다(B.C. 1030-933). ②분열된 왕국시대는 : 솔로몬이 죽고 난 뒤에 南유다 왕국과 北Is로 나뉘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