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0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는 로마 교회에서 불리던 모든 성가를 모으고 이것을 정리하여 약800곡을 골라 의식이나 기도 드릴때의 성가로 결정하였다. 이것이 그레고리오 성가로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카톨릭 교회에서 쓰이고 있다. (하이디 사전) 따라서, 그레고리오 성가는 예배의식을 통일시키고 교회음악을 로마식 성가에 준하여 정비하고자 했던 교회의 요구와 프랑코 왕국의 정치적 맥락에서 자리를 잡았으며 오늘날과 같이 전래되었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용도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즉, 가톨릭 교회의 제사인 미사성제 때와 가톨릭 교회의 공적기도인 성무일도 기도 때이다. 미사를 위한 성가집은 "그레두알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