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 아시아는 오늘날의 터키이다. 특히 아시아 쪽 반도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이다. 처음에는 그냥 아시아로 불렀다.그러다 아시아가 동쪽으로 엄청 크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소아시아로 부르게 된 것이다.로마인들은 아나톨리아라 불렀다. 해 뜨는 곳이란 의미다. 그들에게는 동쪽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초대교회 때는 묵시록에 명시된 일곱교회가 이곳에 있었다(묵시 2장~3장).그만큼 로마시대에는 그리스도교가 활발했던 곳이다. 기원전 18세기를 풍미했던 히타이트 제국 역시 이곳에서 번성한 나라다. 다윗의 심복이었던 '우리야'는 히타이트 출신으로 이스라엘에서 출세한 군인이었다.그의 부인이 훗날 솔로몬의 어머니가 되는 '밧 세바'다. 아무튼 이 지역은 아시아와 유럽이 만나는 곳이며, 이집트에서 희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