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 지혜로운 여자는 집을 짓고 미련한 여자는 제 손으로 집을 허문다.
2 바른길을 걷는 이는 주님을 경외하고 그릇된 길을 걷는 자는 주님을 업신여긴다.
3 미련한 자의 입에서는 교만이 싹트지만 지혜로운 이의 입술은 그를 지켜 준다.
14장은 지혜의 길과 미련한 길을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하느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바른 길로 행하여 자기 집을 세우지만,
하느님을 멸시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그릇된 길로 행하여 자기 손으로 자기 집을 허문다.
지혜의 근본은 하느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하느님을 경멸하는 자가 가장 어리석은 자이다.
지혜와 어리석음은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가정뿐 아니라 공동체의 운명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1절 : 지혜는 집을 세우고 미련은 집을 허문다는 의미.
물론 여기 집은 인생이 될 수도 있고
어떤 특별한 일의 성취와 관련 된 것일 수도 있다.
2절 : 주님을 경외하는 것과 정직하게 행하는 것은 분리될 수 없다.
그러므로 주님을 경외하는 자는 정직하고, 패역하게 행할 수 없다.
3절 : 잠언은 미련한 자와 교만을 언제나 동일 시 하고 있다.
스스로 온전하다고 자만하여 어떤 가르침도 받지 않을 때
우리는 미련한 자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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