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잠언 공부

11-1. 정직을 기뻐하시는 주님(11,1-3)

윤 베드로 2023. 6. 2. 19:39

11,1 속임수 저울은 주님께서 역겨워하시고 정확한 추는 주님께서 기뻐하신다.

2 오만이 오면 수치도 오지만 겸손한 이에게는 지혜가 따른다.

3 올곧은 이들의 흠 없음은 그들을 잘 이끌어 주지만

               배신자들의 패륜은 그들을 멸망시킨다.

 

*10장에 이어서 계속 11장도 하느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지니고 있어야 할

              思考의 틀이  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판단의 尺度를 계시의 말씀으로 삼고, 를 행할 때

            반드시 한다는 전제 가운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별히 11장은 商去來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각 사람이 지니고 있는 성품이

             스스로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과 구제에 대하여

             그리고 를 행하는 자와 을 행하는 자가 얻게 되는 열매에 대하여

             교훈해 주고 있다.

 

*일반적인 상업 활동이 활발했던 솔로몬 당시 공공연하게 횡행하던

                 부정한 상행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던 사실을 반영한 것으로,

                공정한 상거래의 對人, 對社會的으로 불신과 부당한 부의 축적이라는

                 폐해를 초래하는 것이기에 종교적, 도덕적 지탄 대상이 되어 왔다.

겸손과 정직은 우리를 영광으로, 교만과 거짓은 수치로 이끈다.

잔꾀를 부리는 사람이 앞서가고 성공할 것 같지만,

            결국에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앞날이 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