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선포와 청중
1. 공관복음서 안에서 나타나는 차이점과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복음 선포의 청중이 여러 그룹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복음선포의 본질은 같았지만, 선포의 강조점과 방법, 표현 등은 대상에 따라 달랐다.
구분 |
구 성 |
청 중 상 황 |
복음 선포 과정 |
1구룹 |
팔레스틴에 거주하는 유다인들
(自國 거주 유다인들) |
①아람어를 사용하는 유다인들로서 ②θ에 대해서 잘 알고, ③θ을 공경하고 경외하고, ④율법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당시 공용어는 ‘희랍어’였지만 예수시대에도 일상어는 아람어였다. |
․청중의 상황과 처지에 맞게 복음이 전파. ⇒ ․①과 ②그룹에게는 θ을 알고 있으므로 강조할 필요가 없고
․메시지 자체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었다. |
2구룹 |
해외 거주 유다인들과 改宗者들
(디아스포라) |
①바빌론 유배가 끝난 뒤에, 고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 ②이들도 : 율법대로 살았지만(=1구룹), 일상 언어는 희랍어였다. ③改宗者는 : 디아스포라 유다인들의 삶을 보고 개종한 이방인들. | |
3구룹 |
순수한 이방인들
|
복음 선포는 : 외국, 즉 이방인들에게로 복음 선포가 퍼져나갔는데, ①성서도 모르고, θ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므로 ⇒ θ이나 예수님을 말하기 전에 θ에 관한 설명이 필요했다. ②이들은 : 헬레니즘 문화권으로 희랍어를 사용하므로 ⇒통역이 필요했고, 청중의 이해력에 맞추다보니 (사고 방식에서 많은 차이) 재해석과 수정작업을 해야했다. |
사도행전에 의하면 신자들의 급격한 증가는 : 세 번째 그룹의 전폭적인 증가 때문에 이루어진다. |
2. 각 복음서의 청중(독자) :
*마르코 복음서는 :
①히브리어나 아람어를 수록한 경우 ⇒ 그리스어로 번역,
②이방인들에게 생소한 유다인들의 관습 ⇒ 설명,
③또한 이방인들의 생활상을 참작하고,
④시로페니키아 부인(7, 28)과 로마 백부장(15, 39) 등
이방인을 그리스도 신앙의 귀감으로 내세우고 있는 점들을 볼 때
⇒독자층은 유다인이 아니라 이방인 그리스도인임을 알 수 있다.(주로 로마계열).
*마태오 복음서는 :
①Mk와는 달리, 유다인의 풍습이나 율법을 독자들이 이해하는 것으로 전제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서술.
②히브리어나 아람어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세 차례만 번역해 주고(1, 23 ; 27 , 33 ; 27, 46),
나머지는 아무런 설명 없이 그대로 사용.
⇒이런 사실들을 통해서 볼 때 독자는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주로 시리아 지방).
*루가 복음서는 :
①이스라엘의 지리나 관습을 여러 차례에 설명(1, 26 ; 2, 4 p 4, 31 ; 8, 26 ; 23, 51 ; 24, 13).
②에파타, 골고타 등 히브리어나 아람어 낱말들을 그리스어로 번역.
③이방인들에게 흥미가 없을 구약성서의 인용을 가급적 피하고,
④하느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베푸셨던 은혜를 강조하고(4, 25 - 27),
초대교회 이방인의 전도활동을 상세히 기록(사도행전 참조).
⇒이방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한 몇 가지 예를 볼 때,
독자는 그리스도교에 관심을 가진 이방인들(주로 그리스 계열).
*요한 복음서는 :
①미신자들의 선교 < 신자들의 신앙 견고에 주목적.
②주제는 : “생명과 빛과 사랑이신 그리스도”.
③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 보이지 않는 θ을 나타내 보여 주시는 θ의 말씀.
④일곱 가지 기적은 : 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표징.
⑤대화를 통해서 반복해 말씀하시는 심오한 신앙의 진리이다.
⇒독자는 전반적인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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