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 빵의 기적(마르 6,35-44)

윤 베드로 2019. 3. 25. 20:21

(2).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 빵의 기적(마르 6,35-44)

제 자

예 수

군 중

배경 : 예수 일행은 휴식을 위하여 한적한 곳으로 갔으나(배를 타고),

군중들이 몰려와 쉴 수가 없었다.

Je는 군중들을 보시고, 측은히 여겨 가르침을 주신다.

저녁때가 되어

외딴곳, 늦었으니

군중들을 보내자고 요구.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

 

사다가 먹이라는 줄 알고 다시 묻다 :

37, “저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

도저히 불가능한 일

말도 안 된다는 반응.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이

몇 개냐?”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군중들을 풀밭에

앉혀라

백명씩, 50명씩

모여 앉히자.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①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들에게 나누어주어라.

물고기도 나누어 주셨다.

 

성찬의 예시

그러자 군중은

배불리 먹었고,

남은 것 12광주리.

먹은 사람은

남자만 오천 명.

 

 

가르침 : 기적의 위대성 - 풍족히 먹이시는 기적,

나눔의 중요성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을 조금씩 고루 나누어 갖도록 마음을 쓴다면,

우리 주위에 배고픈 사람이 없을 뿐 아니라

배불리 먹고도 남을 것이라는 가르침.

 

 

*빵의 기적은 : 네 복음서에 모두 나오는 유일한 기적으로,

                이 이야기가 초대교회에 그만큼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말.

이 사건은 성체성사의 상징.

                   카타콤바 등지에서 발견된 빵과 물고기 그림들은

                                     성체성사를 상징하는 것.

 

*참 목자이신 예수님은 군중들의 배고픔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빵의 기적을 행하신다.

예수님께서는 :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도 5천명이나 되는 이들이 배불리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을 만큼 풍족히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셨다.

 

*이 기적은 교회 안에서 지금까지 놀라운 체험으로 남아 있다.

    Je의 말씀을 믿고 빵을 나누었을 때의 풍요로움이 이 정도로 컷다면,

         특별히 빵의 형상 안에 현존하시겠다는 당신의 말씀을 믿고

         주님의 몸인 성체를 나누었을 때의 풍요로움은

                                    상상할 수가 없기 때문.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부터 이 빵의 기적을 성찬의 예시로 본다.

 

*저자의 편집 의도 : 예수님은 엘리사보다 훨씬 탁월한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것.

엘리사는 보리떡 스무개로 백명을 먹였지만(1 : 5)

                (열왕기 하 5,42-44 ; 백 명을 먹인 기적),

    예수님은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다(1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