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예수를 따르려면 ; 예수님을 따르는 자세(마태 8,18-22; 루가 9,57-62)
18예수께서는 둘러 서 있는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셨다.
19그런데 한 율법학자가 와서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0그러나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조차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21제자 중 한 사람이 와서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22그러나 예수께서는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예수님은 신앙 공동체와
함께 계시면서 그들을 고치시고 해방시키신다고 한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두 가지 결단이 필요하다. :
율법학자들은 : 자기 집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
①떠돌아다니면서 사시고 가르치셨는데
제자들에게도 당신과 같은 삶,
즉 일체의 인간적인 안일을 버리는
철저한 추종을 요구하신다(20절).
②그리고 21-22절의 말씀은
하느님 나라를 위해 당신을 따르는 것이
그만큼 시급하고 중요함을 표현한 것이다.
*장례는 : 유다인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것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 θ나라의 요구를 모르는 자를 죽은 자로 보시면서
θ나라를 위해서 당신을 따르는 것이
장례보다 시급하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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