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탈출기 공부

이스라엘 백성의 40년간 광야생활 요약

윤 베드로 2014. 4. 30. 15:40

이스라엘 백성의 40년간 광야생활 요약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은 :

①광야에서 육체적 고난과 배고픔을 참지 못했다.

②이집트인들의 무자비한 채찍에 혹사당하였던 치욕을 망각한

            그들은 노예신분에서 해방시켜 준 주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물자가 넉넉한 이집트를 그리워하였다.

③이집트인의 노예로 살면서

             그들의 우상숭배를 보고, 듣고, 체험했던 세대는

             비록 물질적 혜택이 없는 광야에서라도

           주님을 마음껏 경배할 수 있는 자유인의 영적 풍요로움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④또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한 준비로

      12명의 지파 대표들이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했다.

       그런데 그 정탐대 12명 중 10명이 비관적인 보고를 하였고,

      2명만이 정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우긴

             비관론에 동조한 백성이 주님과 모세를 원망하면서 울부짖었다.

⑤목숨을 걸고서라도 진리와 정의를 지키려는 용기가 없는 자에게

              자유는 거저 생기지 않는다.

   죄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나려는 결의가 없는 자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사는 행복을

           누릴 자격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는 동안

           모두 죽었다(여호 5,2-12).

⑥결국 정탐대원 12명 중 백성에게 약속의 땅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준 여호수아와 칼렙 두 명만이

         광야에서 자유인으로 태어난 세대를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대열에 참여하였다(민수 13-1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