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입문

Ⅵ. 미가서 :

 

제목 : ‘누가 주님과 같으랴’ 는 뜻을 지닌 예언자 이름을 딴 것.

 

저자 : 미가와 후대의 편집자.

 

편집시기 : 미가시대(725-680년경)부터 기원전 536년 이후 유배에서 돌아온 때.

 

대상 : 고난을 겪은 이스라엘 백성들.

 

특징 : 고전적 문학유형인 단죄의 말씀과 구원의 약속이

          규칙적으로 번갈아 등장하며 하느님의 공의로우심을 강조한다.

 

선포내용 :

미가는 예루살렘 서남방인 유다고지와 지중해 사이에 있는

세펠라의 한 농업지역인 모레셋 출신이다.

그는 부자들과 지주들, 도시 위정자들에 의해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가난한 농민들의 고통을 대변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특별히 이러한 위선적 종교 지도자들과 착취자들과 억압들이

집중되어 있는 악의 온상, 예루살렘에 하느님께서

재앙의 징벌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한다.

미가는 그 당신의 사회 윤리적․신앙적 죄악을 물리치고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겸손히 하느님의 명에 순종해야 한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