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사도행전 공부

승천

윤 베드로 2014. 3. 31. 11:35

※승 천

 

*하늘로 올라간다는 의미는 : 時空을 초월하여 θ 세계로 들어감이며,

                                      부활의 신비를 심도 있게 확장시키는 표현이다.

                                      시공 초월하기에 모든 곳에 계신다는 의미이다.

                                              사람과 사람 안에, 자연 안에, 온 세상에 계신다는 의미이다.

 

*제자들이 하늘을 쳐다봄은 간절한 기다림을 표현한다.

               그래서 오신 분이 성령이다. 예수의 재림을 알려주고 있다.

                그 재림의 약속은 예수께 대한 증인들 (활동할 제자)에게는 희망이다.

   마르 13, 10-11 :

             우선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무슨 말을 할까 걱정하지 말라.

              ....그 시간에 알려 주실 것이니, 그대로 말하여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예수는 : 같은 시간에 여러 장소에 만날 수 없는 분으로 우리와 똑같이 시공간에 매여 계셨다.

             그러나 J께서는 부활한 다음 하늘에 올라 가셨다는 말은

                                  머리나 꼭대기에 올라가셨다는 의미가 아니고

                                  더 이상 시간과 장소에 갇혀있지 않다는 것이며

                                  언제나 사람들과 만날 수 있음을 뜻한다.

 

*루가복음과 사도행전은 :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회개와 용서가 선언된다는 의미이며

         사도들이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증인이 된다는 사도1장 8절과 일치된다.

 사도 행전에서는 : 예수의 승천이 서문의 끝을 장식한다.

                              루가는 자신의 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 승천기사를 달리 표현되고 있다.

        마르 16, 7 : “자,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예수께서는 전에 말씀하신 대로

                             그들 보다 먼저 갈릴레아로 가실 것이니 거기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하여라 하셨다.”

복음서에서는 : 승천은 부활로 이어지는 것으로 영광스럽게 되신 J께서 사도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주권의 좌에 앉으심을 의미하며 아울러 복음서 끝을 장식한다.

그러나 사도행전에서는 : 승천으로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

                                       사도들과 교회 공동체에 당신 사명을 수행하도록 한다.

 

*승천의 의미 :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가시적 승천기는 신약성서 중

                          오직 루가 24, 50-53과 사도 1, 9-11에만 나온다.(두 번에 걸쳐).

              루가에 있어서 승천은 부활과 똑같이 중요하다.

              루가는 부활하신 예수께서 θ의 초월적 존재가 되신 사실을 감동적으로 꾸몄다.

              ⇒그는 이스라엘의 승천기, 특히 엘리야의 승천기(2열와 2, 1-18)와

                         에즈라의 승천기(4에즈 12(14) 10-50)에서 영향 받았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을 받게 된다)

 

*루가에 의하면 예수 승천으로 예수 시대가 끝나고 교회 시대가 열린다.

             또한 예수 승천은 교회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될 예수 재림을 예시하는 사건이다.

             부활한 예수 만남 체험은 그리스도 신앙의 초석이 되었다.

             루가는 복음서에서는 J의 승천을 아주 간략하게 서술하였으나

                        사도행전에서는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1, 9-11)

 

*루가 복음서는 : 제자들이 경배하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집회50, 20-22과 연관시켜 축복과 경배 및

                                         하느님의 찬미를 중시하고 있다.(루가 24, 53)

  이에 반해 사도행전의 승천 구절(1, 9-11)은 :

                   무엇보다도 목격 증인으로서 사도들이 같은 위치와 J재림의 확실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그것은 제자들로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을 뜻한다.

                   부활과 승천은 그들에게 J가 메시아임을 확인 시켰다.

                   또 그리스도가 하늘로 올라감은 아버지께로 올라가고

                        영혼과 육신으로 영광을 받는 것을 뜻할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는 그리스도가 다시 돌아오리라는 것을 뜻하는 일이었다.

                   운명의 도시에서 과업의 절정은 하느님에 의해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다.

                    루가의 그리스도는 그의 교회론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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