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요한복음 공부

요한 복음서의 7표징 이야기

윤 베드로 2014. 3. 28. 12:40

요한 복음서의 7표징 이야기

 

요한은 : 독자를 위해서 7개의 기적들을

                       여러 가지 사상과 이야기와 설교로 해설하고 있다.

 

7개의 표징은 예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하여 도입.

 

①첫 번째 표징인 “가나의 혼인잔치”는 :

        예수님이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신 것.

        ⇒이것은 유대의 정결 예식을 대체한 것으로,

                     예수님의 창조적이고 변모(變貌)적인 위업을 상징한다.

 

②멀리서 말 한마디로 고관의 아들을 치유하는 두 번째 표징은(4, 46-54) :

            생명을 주는 예수님의 말씀의 힘을 나타내고 있고,

               똑같은 주제가 7 가지나 되는 다른 표징들에 의해서 더욱 발전되고 있다.

 

③베짜타 연못에서 중풍병자가 치유되는 세 번째 표징은 :

             새로운 생명을 제공하는 물에 대한 주제를 지속시키고 있다.

 

 

④6장에는 두 가지 표징이 내포되어 있는 데,

              예수님이 빵을 많아지게 하신 것과

 

⑤갈릴래아 호수에서 물 위를 걸으신 것. :

                이 두 가지 표징은, 만나와 死海를 건너는 것이

                    함께 과월절 이야기에 나오면서 새로운 출애굽을 상징하듯이,

                                                                  서로 연관성이 있다.

                빵을 많아지게 하신 표징은,

               생명의 빵이 처음에는 예수님을 통한 θ의 계시를 상징하는 것으로,

               나중에는 성체성사를 상징하는 것으로 사용되고 있다.

                7장과 8장에서 예수님이 초막절 명절에 유대 지도자들과

                             논쟁을 벌이시는 모습을 반영해 주는 일련의 대화 부분에 이어,

 

⑥9장에서 여섯 번째 표징이 제시된다.

   이 표징은 : 예수님이 태생 소경인 젊은이를 고쳐 주신 것으로,

                      이것은 7-8장에서 있었던 논쟁의 주제를 설명하는 이야기가 된다.

 

   이 이야기는 :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서 예수님을 제시하면서

                      빛이 어둠을 이겨내는 승리를 선언한다.

   이 이야기는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예수님에 의해 시력을 얻은 젊은이 사이의

                     논쟁 이야기로 해석되고 영적인 소경에 관한 논의로 끝나면서

                     이 치유의 상징적인 의미를 설명하게 된다.

 

⑦끝으로 일곱 번째 표징인 11장의 라자로의 소생은 : 지금까지의 표징들의 절정.

               라자로는 그에게 생명의 선물을 줌으로써

               반대로 죽음에 처하게 될 부활이며 생명이신 예수님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을 때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질

             참된 생명의 증거로 제시되고 있다.

 

 ⇒일곱 가지 표징에 대한 기사가 있고 난 후에 예수님의 "때"가 다다른다.

  ⇒저자는 : 이어지는 수난과 죽음과 부활 이야기의 의미를 풀이하는

                 다락방의 설교로 옮겨감으로써, 표징에서 현실로 넘어간다.

 

요한복음서는 아버지를 보여주려고 오셨다가

다시 아버지의 영광에로 되돌아가시는 예수님의 영광을 점진적으로 계시해 준다.

저자의 목적은 : 이 복음서의 원래의 끝 부분이었다고 추측되는

                          20장 끝 부분에서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

             “이 책을 쓴 목적은 다만 사람들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