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신약공부 자료

회당 예배

윤 베드로 2014. 3. 22. 20:49

회당 예배

 

 

유다교의 회당 예배는 :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1. 의식적인 부분은 : ‘셔마 이스라엘’(들어라 이스라엘)이라는 신앙고백

                             ‘18조 기도문’이 포함되고,

2. 교훈적인 부분은 : 성서를 읽는 ‘독서’와 그에 대한 ‘해설’이 포함된다.

 

 

다시 설명하면,

①‘셔마 이스라엘’은 : 하느님을 찬양하는 문구를 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신명 6,4-5만 옮겨보면,

          “들어라 이스라엘아, 야훼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라”이다.

 

②‘18조 기도문’은 : 18개의 간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 간구가 끝날 때마다 회중은 ‘아멘’으로 응답한다.

              그리스도교와 관련해 특히, 12조의 ‘이단 배척’이 중요하다.

               (⇒요한계 문헌이 씌어질 당시의 시대상황 참조).

 

③다음 순서인 ‘독서’에서는 : 매주 정해진 본문을 읽어 나간다.

           예수 당시에는 아람어로 번역된 ‘탈굼’이라는 성서를 사용했고,

           율법(토라, 혹은 모세오경)과 예언서의 한 부분을 각각 낭송한다.

 

④이어서 본문에 대한 ‘해설’(미드라쉬)이 뒤따른다.

               루가복음에 따르면 예수는 어느 안식일에 회당 예배에 참여해

               예언서를 읽었으며(독서) 그에 대한 해설을 했다고 한다(4,16-21).

   그런데 본문이 마침 메시아 예언(이사 61,1-2)이었고,

           예수의 해설은 “이 성서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라는 단 한마디였다고 한다.

           따라서 예수는 스스로를 메시아로 선포한 셈이었다.

 

 

※성전과 회당

           성     전

           회      당

예루살렘

마을마다

모든 활동의 중심, 이스라엘의 중심

                : 종교, 경제, 정치.

일상생활에서 종교의 중심.

․성전은 : 경신례를 바치는 곳,

․이스리엘 백성은 : 주로 대축일에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참배.

 

 

 

 

 

전례×.

․회당은 : 백성이 모여 기도하고

        θ의 말씀과 설교를 듣는 곳

 

․성년 된 Is 사람은 :

     누구나 회당에서 성서본문을

     낭독, 설명, 설교를 할 수 있다.

 

사제들이 영향력과 권력을 행사 :

①사제들은 θ께 더욱 가까이 있고,

②정결하고 불결한 것을

               그들이 결정하고,

③정결해지기 위하여 행해야 할

                   정결례도 집행.

 

사제가 기능 행사 ×

             (사제가 없다)

 

 

성전에는 하느님이 계시는 곳.

⇒인간은 θ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정결하고,

            멀리 떨어지면 불결.

․예수시대 성전은

              엄청난 재산 보유

  ⇒ 銀行化.

․     결국 유다교는 민족종교,

      폐쇄종교 化.

회당은 지역 공동체 소속 :

①작은 마을에서

          회당은 학교 역할.

②예루살렘에 있는 몇몇 회당은

         순례자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의료원까지 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