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강의 253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여행] <20>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기병이시여!” (2열왕 2,12)

▲ ‘엘리야의 승천’. 작자 미상. 금들은 옳은 길을 벗어나기가 쉬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무엘기와 열왕기에서 임금들이 있는 곳에는 예언자들도 있습니다. 특히 임금이 잘못할 때에 예언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임금들이 하느님 위에 올라서지 못하도록 옆에서 찌르는 것이 예..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여행] <19> “자기 조상 다윗의 마음과는 달리”(1열왕 15,3)

▲ 우상에 빠진 솔로몬, G.B. Venanzi. 열왕기에는 “다윗의 마음과는 달리” 또는 그와 비슷한 표현들이 자주 나옵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임금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윗인데 대부분의 임금들이 낙제했기 때문입니다. 그 첫 번째가 솔로몬입니다. 열왕기 저자는 솔로몬의 지혜와 영화..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18> 신명기, 이스라엘 임금 규정 율법 익히며 계명 지킬 것 강조

역경 속에서도 하느님 율법 따른 다윗 이스라엘의 가장 칭송받는 왕으로 꼽혀 하느님, 다윗 왕조와 함께할 것 약속 지금도 평화의 임금 기다리는 유다인 이제부터는 좀더 이스라엘 역사를 가까이 놓고 성경을 읽어야겠습니다. 판관기만 해도 도식적이거나 전설적인 부분들이 적지 않았..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17> “임금을 우리에게 세워 주십시오”(1사무 8,5)

▲ 다윗의 도유, 14세기 작. 판관기의 마지막 말은 “그 시대에는 이스라엘에 임금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제 눈에 옳게 보이는 대로 하였다”(판관 21,25)입니다. 임금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사무엘기의 앞부분에는 왕정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충돌합니다. 왕정에 찬성하는..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여행] <16> “주님께서는 판관들을 세우시어”(판관 2,16)

▲ 이스라엘이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잊고 숭배한 거짓 신 중의 하나인 ‘바알’ 신상. 여호수아 이후 하느님 은혜 모른 후손들 하느님 섬기라는 계명 잊고 우상 숭배 위기의 이스라엘 구원 위해 판관 보내모세는 신명기에서 한 분이신 하느님을 사랑하고 율법을 지키라고 유언을 ..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15> “땅을 나누는 일을 마쳤다”(여호 19,51)

▲ 유혹의 산에서 내려다본 예리코 전경. 이번에는 좀 다른 주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호수아기가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전해주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고고학이고 역사학이고 나는 관심 없다, 그저 성경에 나오는 말씀만 그대로 믿겠다 하신다면,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여호수..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14> “땅을 나누어줄 사람”(여호 1,7)

▲ 이스라엘 지도와 12지파. 이스라엘 통수권 여호수아에 맡긴 하느님 하느님만 섬기라는 모세의 율법 실천 강조 율법 충실히 지킨 이스라엘, 약속의 땅으로 모세가 죽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은 과연 모세가 신명기에서 일러준 대로 잘 살까요? 신명기 34장에서 모세가 죽은 다..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13> 역사서를 왜 읽을까?

▲ 성경의 역사서들은 사실 기록으로 그치지 않고 인간 역사에 대한 이해를 보여준다. 사진은 '사해문서' 사본이 발결된 쿰란 유적지. 12월 초에 구약 시대의 역사를 훑어 보았지만, 많이 잊어버리셨을 것입니다. 그 역사는 몇 번 반복하지 않으면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들여다볼수록..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 여행] <12>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신명 30,20)

신명기 법전에 기록된 구원과 멸망의 역사 ▲ 신명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신명기 법전이다. 사진은 신명기 법전을 기록한 토라 두루마리.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신명 6,4). 지난 주의 주제였습니다. 신명기는 그 한 분이신 하느님께 모든 것을 겁니다. 신명..

[스크랩] [안소근 수녀와 떠나는 구약여행] <11>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신명 6,4)

▲ 모세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느보산 정상에 세워져 있는 구리뱀. 이탈리아 예술가 조반니 판토니의 작품이다. 외우십시오.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신명 6,4). 앞으로 두 달 동안 계속 반복될 구절입니다. 신명기에서 가장 중시하는 가르침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