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중요한 시대와 사건들
1. 성조시대(기원전 1800-1700년경) :
①구약의 시초에는 : Is이라는 민족도 없었고, 야훼께 선택된 백성도 없었다.
②그때 야훼께서 :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늙은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에게 아들을 기적적으로 낳게 해주시는데,
그 아들이 이사악, 이사악의 아들이 야곱, 또 야곱은 열두 아들을 낳았다.
③그 열두 아들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선조들이 되고,
④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그의 12아들은 : 정착할 땅이 없는 유목민이었는데
그들 중 하나였던 요셉을 매개로 그 일족은 살길과 일자리를 찾아 이집트로 이주하게 된다.
2. 출애굽(기원전 1250년경) :
①그로부터 세월은 흐르고, 요셉과 그의 행적을 모르는 이집트의 새로운 왕은
히브리인들을 박해하며 노예로 부리기에 이르는데,
야훼께서 히브리 사람들이 노예살이에 허덕이는 것을 보시고
이집트의 지배로부터 해방시키신다.
②그 뒤 야훼께서는 : 이스라엘 사람들과 계약(시나이 계약)을 맺으신 뒤,
그들의 하느님이 되시고, Is은 야훼 하느님의 백성이 된다.
3. 정복시대와 판관시대(기원전 1200-1000년경) :
①Is 백성은 : 목적지인 약속된 땅에 도착하는데,
②성서는 : 선택된 백성이 어떻게 약속된 땅을 차지하게 되는지를 이야기.
③여호수아에서는 : θ께서 Is 백성에게 선물로 주시기로 한 땅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이야기하며,
④판관기는 : 어렵고 힘든 정착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⑤판관들은 : 보통 전쟁터에서 몸소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고,
⑥이 시기에는 : Is 사람들이 다소 산발적으로 지파들마다 흩어진 상태였다.
4. 통일왕국(기원전 1000년경) :
①판관들의 시대가 끝나갈 무렵, 사무엘이라는 인물이 등장.
②사무엘이 Is의 역사 가운데서 수행한 두드러진 역할은 왕을 세운 일이다.
③Is 사람들은 : "인근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갖고 싶어했다.
④사무엘은 : 사울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세웠으나,
사울은 : 아직 판관의 전통에 머무르게 되며,
․자신의 지파인 베냐민 지파에 대해서만 영향력이 있고,
모든 지파에 영향력을 갖지 못한다.
⑤사무엘은 : 이어서 다윗을 기름부어 왕으로 세우지만,
⑥다윗은 : 사무엘과 사울이 죽은 다음에라야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
⑦다윗은 : 자기 통치기간 중에 수없이 전쟁을 치르고 영토를 확장했고,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수도로 삼아, 부족다툼을 극복하였다.
다윗은 모든 지파를 자신의 영향력아래 두어 나라를 안정시켰고,
계약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왔다.
⑧그러한 다윗가문에 구세주가 태어나리라고 야훼께서 약속하시기에 이른다.
⑨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 예루살렘에 거대한 궁전과 성전을 세웠고,
성전은 Is 종교생활의 중심지.
5. 왕국의 분열(기원전 920년경) :
①솔로몬의 통치는 : Is 왕국을 번성케 하기는 했지만
궁전과 성전 등의 대규모 공사로 부역과 세금을 많이 부과해
민심을 얻지 못했던 것 같다.
②솔로몬이 죽자, 북쪽 10지파들은 따로 떨어져나가 北 이스라엘 왕국을 세웠고,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는 남쪽 유다 왕국으로 남게 되었다.
③南유다와 北Is은 : 이집트, 아시리아, 바빌론 제국으로부터 많은 공격,
④그 결과 北Is은 : 기원전 721년 아시리아의 침공에 멸망했고,
많은 백성은 민족 혼합정책에 따라 다른 나라로 유배당했다.
⑤북Is이 멸망한 다음 성서 저자는 : 남유다의 두 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히즈키야(기원전715-687)와 요시야(기원전640-609)가 그들이다.
⇒두 왕은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했다.
⑥당시 南北 왕국에서는 : 모든 백성들이 야훼 신앙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풍요다산을 보장한다는 가나안의 신들을 함께 섬기는 등의
종교 혼합적 상황이 벌어졌다.
⑦요시야의 종교개혁은 : 성전을 복구하면서 신명기가 발견됨으로써 열성적으로 진척되었으나
그 두 왕이 사라지자 모든 사태는 원상으로 되돌아갔다.
6. 바빌론 유배(기원전 587년) :
①남쪽 유다는 : 아시리아를 누르고 부상한 바빌론 제국에 의해 멸망되고,
많은 사람들이 바빌론으로 유배당하였다.
②그들은 : 바빌론에서 성전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자,
안식일에 함께 모여 일반적인 전례와 공부를 하였는데, 이것이 회당 예절의 기원이다.
③이때 그들은 : 자기네 구전 전승들을 보다 결정적인 형태로 만들었고,
하느님께 대한 신뢰심을 회복하고, 자신을 반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귀양살이하는 동안 민족의 同質性을 보존할 수 있었다.
7. 귀환(기원전 538년) :
①그때 기적적인 일이 발생했는데, 바빌론 제국이 페르샤인들에게 멸망당하고,
페르샤왕 고레스는 칙령을 내려 유배당한 민족들을 제 나라로 돌려보냈던 것이다.
②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다인들은 : 사제 에즈라와 통치자 느헤미야의 지도아래
예루살렘과 성전을 재건하였다.
③유배에서 돌아온 유다인들에 의해 히브리어 성서들이 마무리지어졌고,
그리스어 구약성서는 그보다 조금 늦게 번역되어 나왔으며,
그런 상태로 이스라엘의 역사는 몇 세기를 더 버티게 된다.
8. 헬레니즘시대 :
①페르샤 제국도 알렉산더 대왕(기원전 336-323)에 의해 멸망되고,
②알렉산더의 제국은 알렉산더 대왕이 죽자, 곧 바로 세 조각으로 갈라졌다.
③그들의 통치아래 거의 보편화된 문화가 이른바 헬레니즘 문화.
④헬레니즘 제왕들 중 하나인 안티오쿠스 4세는 : 유다인들에게 헬레니즘 생활 양식을 강요하였다.
즉 유다인들은 그리스 신들을 경배하고, 자기네 생활 양식을 포기하도록 강요당했다.
⑤그 정책에 굴복한 유다인들도 많았지만,
나머지는 기원전 167년 마케베오 형제의 영도아래 그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⑥3년 뒤 마카베오는 승리하여 성전을 탈환하게 되었다.
⑦마지막으로 마케베오 혁명기간에 로마 제국과의 동맹이 이루어졌지만,
Bc63년에 왕위와 대사제 지위를 놓고 두 형제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자
로마는 폼페이우스를 시켜 스스로 중재역을 맡고 나셨다.
⑧그때이후로 팔레스티나에서 정치권력자들은 : 로마의 꼭두각시들이 되었고,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후로 유다의 운명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신세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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