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 영성체(兩形領聖體)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등에서 聖事로써,
곧 성체성사를 행하는 기독교 종파에서 영성체를 행할 때
빵(성체)과 포도주(성혈)를 모두 영하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 초대 교회때 최후 만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체와 성혈을 모두 영함
- 兩形 영성체 (11세기까지 지켜짐) : 성체와 성혈을 모두 영하는 것
- 單形 영성체 (12세기 말부터 보편화) : 성체만을 영하는 것
<단형 영성체를 하는 이유>
신자수 증가와 성혈을 흘릴 위험.
성체만이라도 온전할 수 있다는 신학적 근거.
* 성체와 성혈 각각에 예수님의 몸과 피가 함께 계심
* 한때 평신도의 양형 영성체 금지
제2차 바티칸공의회이후 평신도들도 성혈을 모실 수 있도록 함.
주교의 판단에 따라 서품미사, 서원미사, 세례미사 등에서
서원을 한 당사자들은 양형 영성체를 할 수 있다.
- 1970년 미사경본지침
세례, 견진, 혼인, 병자성사때 당사자의 대부모, 부모와 교리교사는
성혈을 영할수 있다.
서품, 수도자 서원, 독서직과 시종직, 선교사 파견 등의 예식이나 미사때
당사 자들 양형 영성체 허용
공동집전미사, 피정미사, 금경축, 은경축, 새로운 사제의 첫미사때
참석자 모두는 양형 영성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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