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잠언 공부

16-5. 타락한 인간의 왜곡된 시각(16,25-30)

윤 베드로 2023. 8. 26. 17:08

25 사람에게는 바른길로 보여도 끝내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 있다.

26 일꾼을 일하게 하는 것은 배고픔 입이 일하라고 그를 몰아세운다.

27 쓸모없는 사람은 재앙을 엮어 내고 그의 입술은 거센 불길과 같다.

28 사악한 사람은 싸움을 일으키고 중상꾼은 친구들을 갈라놓는다.

29 포악한 사람은 제 이웃을 꾀어 좋지 않은 길을 걷게 한다.

30 눈짓하는 자는 사악한 짓을 꾸미는 사람이고

                     입술을 굳게 다무는 자는 악한 짓을 끝낸 사람이다.

 

말과 행실, 그로 인한 결과들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악을 꾀하는 불량배들, 고자질과 이간질로 다툼과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들,

         이웃에게 윽박지르고 나쁜 길로 끌어들이는 사람들은 불의와 죄악을 일으킨다.

그들의 길이 악한 길이며, 결국 멸망에 이르는 길이다.

 

25: 옳고 그름의 판단이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말해 주는 것이다.

26: 사람의 본심과 말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27: 악한 자의 입술은 맹렬한 불과 같아서 많은 사람들을 태울 수 있다.

28: 말의 위력을 말해 주는 잠언이다.

 

29: 선한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선한 일을 하지만

           악한 사람은 무엇을 하든지 악한 것만을 한다는 의미다.

 

30: 여기 눈짓하다입술을 닫는다는 것은 불의를 보고도

                     못 본체 하거나 또는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런 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불의와 타협하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