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의 성격 : 레위기는 : 제사를 거행하는 레위지파 제관들의 임무를 다루고 있으며, 구약 경신례의 조직과 집행에 관한 법률 및 의식규정들을 한데 모은 禮典書. ⇒따라서 이 레위기에는 : 각종 제사와 율법과 난해한 상징들이 실려있기 때문에 성서 중에서 가장 무미건조한 책이라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구세사의 핵심사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역할을 예시하는 매우 중요한 책. 2. 주제 : “너희는 거룩한 자 되라”는 말씀이 레위기의 대 주제. 전반부(1장-17장)는 : θ께 가는 길로, 후반부(18장-27장)는 : θ께서 요구하시는 행동으로 구분. ⇒①“거룩함”은 : 레위기의 주제를 표현하는 핵심 단어로써 이 책에 90번 이상 반복되어 나온다. ②성막 건립이후 Is의 관심사는 : 거룩하신 θ을 가까이 하고 기쁘시게 해 드릴 방법과, θ백성으로서 합당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그 방법으로 예배의 제 규정, 중재자인 제사장, 여러 가지 의식 등이 명시되었다. ③Is 백성들은 : 그들의 하느님이 거룩하시므로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했다. 같은 이유로 사제들도 거룩해야 하고, 그들의 축제와 절기도 거룩하고, 그들이 거하는 땅과 성소가 거룩해야 하며 그들의 서원이 거룩해야 했다. ④이처럼 레위기에서는 : 모든 때, 모든 장소, 모든 소유, 모든 사람들이 θ앞에 거룩해야 함을 강조한다. 3. 내용 개관 : ①제1부(1-7장) : 각종 희생제물과 제사에 관한 규정. 이 부분에 제시된 5가지 희생 제사는 : Is이 생명의 주인이요, 창조주며, 구원자이신 θ께 받은 모든 것을 봉헌하는 행위. ⇒이 제사의 속죄 규정들을 통해서 우리는 죄와 죄의 용서와, 은총에 관해서 이해하게 된다. ②제2부(8-10장) : 사제에 관한 규정과 Is 전례의 기원. 특히 제사장 직분에 관한 규정들이 이 부분의 중심 내용. ⇒이 부분은 : 신약의 완전한 대 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예표하기도 한다. ③제3부(11-16장) : 정결례와 속죄의 날에 관한 규정. 거룩하신 θ과 계약을 맺은 Is이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 지켜야 할 모든 법규가 세밀하게 언급된다. 또한 백성 전체가 거룩하신 θ과 죄로 인해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는 속죄일에 관한 규정들이 실려 있다. ④제4부(17-27장) : 모세율법의 중심인 聖別에 관한 규정. 모세율법의 중심인 성별에 관한 규정들이 실려 있으므로 이 부분을 ‘聖性 法典’, ‘성결법’이라고도 부른다. ⇒이 법전의 근본정신은 : 백성들이 θ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θ의 거룩하심을 본받는 것이다. 또한 이 모든 규정의 핵심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아껴라”(19, 18)다. ⇒레위기는 : 모든 백성의 삶 전체가 거룩하고 의로우신 θ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우쳐 준다. 그러나 율법의 정신을 잃고, 율법의 외적 규정이나 희생제의 외형에만 치중하는 형식주의를 경고하며 ‘마음의 할례’를 강조하고 있다. ⇒레위기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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